미국 20개 도시 6만 7천 명의 관중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한 명품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0월 3일(토) San Jose City National Civic Auditorium에 온다
"우리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따뜻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부를 겁니다"

지난해 디안자 플린트센터를 만석으로 채우고 미국 20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으로 다시 한 번 베이지역을 찾는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수준 높은 음악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 등의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하여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 합창대회'와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에서 각각 대상과 1등을 수상하였고, 올해 6월에는 독일 ‘마크토베르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 하며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합창단의 반열에 올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매년 30여 개 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 및 음악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의 음악은 밝고 깨끗한 인토네이션(intonation)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나는 소리로 유럽 음악가들 사이에서도 정평이나 있다.

지휘는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과 박은숙 단장이 맡는다.

행사는 10월 3일(토) 오후 7시 San Jose City National Civic Auditorium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표를 가진 사람에 한해서 선착순 입장이다.

한편 산호세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행사 당일 객석 안내 등의 자원봉사 인원도 모집 중이다. 

▲공연 및 자원봉사, 티켓문의: 408-76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