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회장 토마스 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대학입학 설명회 및 안내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4시 트라이벨리에 소재한 한인 학부모 협회 사무실에서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학전형,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제도 등 자세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입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카이스트에 대한 호감 증진 및 신뢰감을 부여하며, 우수학생 유치 및 미국 내 한인사회와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 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발전재단 김수현 상임이사(기계공학과 교수)와 이승섭 입학처장(기계공학과 교수) 등 대학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카이스트 발전재단 김창중 사무국장은 “이번 방문은 창의적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미국 한인 지역사회와의 친밀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 1.5~3세 중/고등학생들의 카이스트 과학 캠프 프로그램 계획과 협력 방안을 한인사회와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카이스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 서부지역의 카이스트에 관한 깊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의 미국 재단은 지난해 동부에서 서부로 이전함에 따라서 샌프란시스코는 카이스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   
카이스트는 세게 유수 대학과 동등한 수준의 성과를 이루며 우수한 교원과 튼튼한 연구 기반 시설들로 갖추어져 있다.
문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415 252 1346), 세종한글학교 박성희교장(408 623 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