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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 스프링 연회에 참석해 다문화 협력 강화
▶이스트베이 한인회, 37회 오클랜드 스프링 연회에 참석해 다문화 협력 강화[오클랜드, 5월 8일]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경애)는 지역 커뮤니티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Oakland Chinatow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한 제37회 스프링 연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총 3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과 오클랜드 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연회는 이스트베이 한인 커뮤니티와 타민족 커뮤니티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여러 중요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주목할 만한 협력의 예로, 이번 여름 방학 기간 중 경험 많은 한인 고등학생들이 흑인 초등학생들에게 로보틱스를 가르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한 점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 커뮤니티 간의 교육적 교류를 촉진하고, 기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 오클랜드 시의 Congress woman, 여러 Commissioners, 그리고 CHP의 Captain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노력을 지지하고, Asian Hate Crime에 대한 공동 대처를 약속했다.
이스트베이 한인 업체 USMI의 대표 임정구는 차이나 타운의 교차로마다 5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러한 기여는 Asian Hate Crime 방지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 연회는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지역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스프링 연회에 참석해 다문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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