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2015-03-01 ]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행사, 공로패전달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유니스 전)는 2월 28일(토) 본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 및 청소년에서 시니어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모두 올 한해의 풍요로움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유니스 전 관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봉사회가 지역 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곳이 되도록 또한 노력하겠다’고 행사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가정과 개인의 기쁨과 행복을 넘어 이웃에게 베푸며 밝은 보름달처럼 이 사회를 함께 밝게 만들어 가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더했다.

2부에서는 점심식사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봉사회 산하 고전무용반, 클라리넷반, 라인댄스반, 유아반, 기타반, 시니어 합창반 등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위에 올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리더들과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서빙, 행사장 준비, 경품포장, 안내 도우미 등의 역할분장을 맡아 행사를 위하여 수고하였다. 특별히 이 날 행사는 시니어 프로그램 참여자의 손녀가 봉사회 유아반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등 삼세대가 함께 나와 공연하는 등 온가족이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산호세 온누리교회, 참김치 등이 후원하거나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30여명의 봉사자들과 각기의 후원자들이 이 행사를 도왔고 산호세시에서는 쟈니 캐미스, 탬 누엔 시의원들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의장인 데이브 코테지가 참석하여 공로패를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