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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1 ] SF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져

SF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가져

오는 6월에 열리는 워싱턴 DC 미주체전 참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박양규)가 후원행사 성격을 띤 '2015 체육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4월 11일 저녁 오클랜드 고기타임 별실에서 있었던 체육인의 밤 행사는 역대 SF체육회장들과 한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SF체육회 박양규 회장은 "SF체육회는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해진다'는 주제를 가지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워싱턴DC체전에 2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후원해달라"고 인사말을 했다.
민경호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미주체전이 처음 출범할때 도와줬던 기억이 난다"며 "체육활동을 통해서 한인 2세들과 함께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 김 SF한인회장도 "본인도 1993년도부터 사격협회장으로 인연을 맺고 미주체전에 매회 출전해왔다"고 소개하며 박양규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그외 정경애 민주평통회장과 이명무, 김한주, 윌리엄 김, 권욱종씨 등 전 SF체육회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80회 생일을 맞은 UC버클리 마샬아트 명예교수인 민경호 체육회 고문의 깜짝 생일축하 시간도 가져 훈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SF체육회는 이번 미주체전에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시킬 계획을 갖고 선수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 : 박양규 회장(415)518-1407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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