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의원외교협의회 의원들 북가주 방문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북가주를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 좌로부터 심윤조, 이병석, 경대수 국회의원

한미의원외교협의회(회장 이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소속 본국 국회의원들이 북가주를 방문했다. 이병석 회장과 경대수, 심윤조 의원은 11일 저녁 산칼로스 가야갈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문 목적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국내 현안문제로 인해 6명이 방미를 하려고 했으나 3명만 방문했다" 며 "창조경제의 연장선에서 실리콘밸리 IT업체들을 방문하고 한미간의 외교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북가주를 방문했다"고 방미 취지를 설명했다.

이병석 의원을 포함한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 3명은 11일 구글, 페이스북 본사와 코트라를 거쳐 한국전 참전기념비 설립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스탠포드대학 아태연구소(APARC)에서 동 대학 교수들과 한반도 정세관련 간담회를 갖고 최근 북한 정세 및 북한핵문제 해결 방안 관련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한다.

이들 외교협 소속 의원단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존 메케인 상원의원, 성 김 전 주한미대사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동만 총영사와 북가주 4개지역 한인회장, 정경애 평통회장 등이 동석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