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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한동만총영사,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메달 전달

연설 중인 한동만 총영사.

주샌프란시스코 한동만 총영사는 9월 17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마린스 메모리얼 클럽(Marines' Memorial Club)에서 열린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연설문에서 한국전 당시 2년 여동안 북한군에 포로가 되었다가 극적으로 생환하고 은성무공훈장을 받은 레이날도 E. 아코스타(작고) 참전용사의 사연을 감동깊게 전하면서 친딸인 재클린 와이즈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 참전용사의 한국전에서 보여준 고귀한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번영된 한국이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파크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한미 양국 동맹의 상징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도 산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동만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기념재단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으로 부터 참전기념비 건립 지원 및 기공식 거행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금일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기념재단 관계자를 비롯 쥴리 크리스텐슨(Julie Christensen) 캘리포니아 3지역구 수퍼바이저, MG Mike Myatt 미 해병대 기념협회(Marines' Memorial Association Club & Hotel) 회장, 미 육군 및 해병대 관계자, 동포단체 관계자로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장, 김완회 회장, 민기식 회장 등 다수가 참석하였습니다. 김옥련 회장은 게스트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전 당시 처절했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하였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미주 공관 전체에서 가장 많은 약 2천8백 여개의 평화의 사도 메달을 관할지역내 미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행사장 전경. 이 날 행사에서 총 300여 명의 참전용사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으며 132명의 참전용사에게 메달이 전달되었다.

2년 여동안 북한군에게 포로가 되었다가 극적으로 생환한 Reynaldo Eddy Acosta(작고)씨의 친딸인 Jackline Wise씨에게 메달을 전달하는 한동만 총영사.

한국전참전기념재단 측으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한동만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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