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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베이지역 부동산, 거래는 주춤, 가격은 상승

1월 베이지역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2퍼센트 상승했으나, 거래량은 작년 12월에 비해 31.4퍼센트 감소하였다.

거래량 감소의 주된 원인은 재고부족과 모기지 금리인상이지만, 계절적인 요인과 1월에 계속된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가 구매력 감소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월중 베이지역 주택의 중간 가격은 63만 6000 달러로 12월의 66만 5천 달러에서 5.3퍼센트 하락했지만, 2016 년 1월 62 만 달러와 비교할 경우 1.6 퍼센트 상승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중간 가격은 4.9 % 상승한 786,500 달러를 기록했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거래량은 5.3% 하락한 반면 중간 가격은 3.4% 상승한 93만 달러, 알라메다 카운티 거래량은 2.8% 증가한 반면 중간 가격은 4.0% 상승한 650,000 달러,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6.5 % 증가했고 중간 가격은 8.7% 오른 492,000 달러를 기록했다.

베이지역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8 % 상승한 645,000 달러로,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2.4% 상승한 85만 달러, 산마테오 카운티는 7.7 % 오른 1,050,000 달러, 알라메다 카운티는 2.7% 상승한 667,500 달러,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서는 11.2 % 상승한 5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부족현상으로, 2017년 상반기에도 베이지역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이자율 상승의 폭에 따라 가격이 하락 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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