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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SF한인회 사무국장 문대우씨 자택에서 사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왼쪽부터 이상렬 부위원장, 성기두 위원장, 위미정 위원, 문대우 위원, 문남의 위원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사무국장인 문대우(51세)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채 발견됐다.

문대우씨는 지난 3월 28일 SF한인회에서 몸이 불변하다고 집으로 귀가한 후 29일 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이동영 SF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찰에 연락해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안방 침대에서 얼굴이 부은상채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있었고,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인의 지병인 심장질환이 사망 원인이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문씨의 시신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며, 부검결과는 문씨의 동생인 문대현씨가 한국에서 도착하면 통보될 예정이다.

문씨는 이곳에 가족이 없어 장례식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준비할 예정이며, 문씨의 시신은 화장 후 한국으로 가져가게 된다.

문대우씨는 위안부 정의연맹(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활동했고 한인회 사무국장과 제20대 재외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 위촉장 전달식(문대우씨 왼쪽에서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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