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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7 ] 36세 한인 여성, 벌링게임에서 동거남 살해

에드워드 엘리슨(53)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아 스미스(36세, 김은경/Mia Smith )

산마테오 카운티 벌링게임에서 미아 스미스(36세, 김은경/Mia Smith )씨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같이 살던 남성(Edward Allison, 53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벌링게임시 경찰국은 지난 22일 오후 9시40분께 의식을 잃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해자 엘리슨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미아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엘리슨씨는 가슴과 심장 2곳에 칼로 찔린 흉터가 있었다.

엘리슨씨가 사망할 당시 그의 아들과 손자는 산책을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30분 후 그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엘리슨씨는 복도에 기대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과 손자가 산책하는 시간에 미아씨가 앨리슨을 부엌 칼로 살해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30분동안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주방용 칼을 회수했다.

미아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되었고, 보석금은 2,500 만 달러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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