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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인사말을 하는 김지민 총영사 대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29일(금)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및 가족을 초청하여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사의를 표하는 '2017년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46명에게 우리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대리, 비토 임바시아니(Vito Imbasciani) 캘리포니아 보훈처장, 러셀 애터베리(Russell Atterberry) 캘리포니아 보훈차장 및 한인 동포단체 주요 인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민 총영사 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대미 외교사절단인 보빙사 일행이 머물었던 팰리스 호텔에서 금년도 국경일 행사가 개최된 것이 매우 뜻 깊다.”고 하면서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함으로써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적 기여와 숭고한 희생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들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러셀 애터베리 보훈차장을 통해 “한국전쟁 발발 당시 캘리포니아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는 2백만명의 캘리포니아인들이 한국전에 참전하여 2,49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며,“캘리포니아 보훈처는 미군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미국 사회 내 한․미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지지 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행사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김지민 총영사 대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김지민 총영사 대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김지민 총영사 대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행사 개최, 김지민 총영사 대리와 빅토 임바시아니 캘리포니아 보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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