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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위안부 기림비, 내년 2월 SF 한인회관에 설치

왼쪽으로 부터, 김한일 대표, 강승구 SF한인회장, 강순애 씨, 김순란 이사장, 스티븐 화이트씨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제막된 위안부기림비의 3분의 1 크기로 축소된 기림비 모형이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동참한 한인들의 이름을 담은 동판과 함께 한인회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강승구 SF한인회장은 지난 26일 카멜에 위치한 스트븐 화이트씨의 작업장을 찾아 작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스트븐 화이트씨는 "기림비 건립 성금을 기탁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긴 가로 52인치 세로 20인치로 제작되는 동판과 3분의 1 크기로 축소된 위안부 기림비 진흙 모형은 거의 완성단계로 내년 2월 중에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한일 대표는 "북가주 4개 단체(김진덕·정경식 재단, 코윈 SF지회, SF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연합하고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기림비가 건립되었다"며 "건립 성금을 기탁한 분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한인회관에 영구히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관에 설치될 위안부 기림비의 기초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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