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차 ROTC 북미주 총연합회 개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제24차 대한민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총회가 대한민국 ROTC 북가주 지회(유학선 회장) 주최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비롯하여 전 북미 지부의 회원과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가, 벌링게임에 위치한 Hillton Hotel과 The Bridges Golf Club에서 개최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 부부. 김만종 한국전 기념재단 수석 부회장.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이근안 회장 부부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가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총연합회 측은 “우리의 이민 역사의 시발점이며 샌프란시스코 시내 프리시디오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가 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멀지 않은 산호아킨 국립묘지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캘리포니아 출신 용사 2,495구가 잠들어 있는 이곳, 미국의 북가주에서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아주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를 독려하고 총회 축하 인사말로는 “이번 북가주 대회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멋진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준용 총영사는 축하 인사로 "ROTC의 잠재력으로 한인 사회의 한인들 역량을 높이고 한반도의 안보 청사진과 함께하는 ROTC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감한일 대표는 주제 발표시간을 갖고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의 제작에 한국소녀와 감학순 여사가 함께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추후 한국에 세워질 위안부 기림비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총회 및 여행. 골프로 우의를 다지고 만찬 시간에는 축하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