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초청 '통일 강연회' 개최

[ 2018-06-18 ] 평통,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초청 '통일 강연회' 개최

평통,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초청 강연회,

신뢰는 협상을 통하여 만들어가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은 지난 6월 8일 오후 6시 kotra 실리콘밸리에서 극적인 국면 전환기회를 맞은 대한민국의 평화조성 기반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알리고 평소 통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남북회담 등에 임했던 통일연구원 김연철 원장을 초청하여 향후 통일에 대한 해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평통YC 회원들과 학부형 등이 참석하여 통일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앞서 YC회원들의 통일에 대한 발표 “우리가 심는 평화통일의 작은 씨앗”과 양세종 회원의 “ The Dream of a New Era”를 통하여 젊은 청소년들의 통일관을 밝혔다. 또한, 강서형 회원의 바이올린 연주 “사랑의 인사” 등으로 강연회 문을 열었다.

정승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의 산업화와 공장관리의 정치”라는 논문과 특히 개성공단 사업을 시작하는 일에 많은 역할을 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의 강연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축사에서 통일이라는 큰 틀에 참여하여 가슴에 벅찬 통일을 맞이하자고 하였다.

이날 강연에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남북.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라는 제목으로 시기적으로 맞는 내용으로 강연을 풀어나갔다. 핵무기를 포기하고도 본인들의 체재가 지속하기를 바라고, 경제적으로 회복하고 잘 살 수 있는 것을 보장해 달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고, 이에 대한 신뢰는 협상을 통하여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회는 150여명의 민주평통자문위원들과 민주평통 YC회원과 학부형, 단체장들이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