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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2 ] 한사모 사물놀이팀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한사모 사물놀이팀 수상 사진 (사진: 한사모 제공)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회장 강석주. 이하 한사모) 소속 사물놀이팀이 지난달 22일 LA 반스달 공연장에서 개최된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는 미주지역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미주내에서 한국 국악을 계승해 나가자는 취지로 미주예술원 ‘다루’(원장 서훈정)가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관악, 현악, 풍물, 한국무용 등 7개 부문에 걸쳐 가주와 워싱턴주 등 미 전역에서 총 3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사모 소속 사물놀이팀은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삼고무팀도 재능상을 수상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창단된 한사모 사물놀이팀은바쁜 학교생활속에서도 한국 전통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계승하겠다는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매년 사물놀이 쇼케이스를 개최해오고 있는 것은 물론 한사모와 A’s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의 날 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쳐 지역사회로 부터 찬사를 받아왔었다.

또 올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 난타팀을 구성,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강석주 회장은 “한사모 사물놀이팀과 삼고무팀이 처음 참가하는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가슴이 벅차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고미숙원장님과 김상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창단이후 사물놀이팀은 물론 삼고무팀을 지도해오고 있는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고미숙 원장도 “한사모 소속 한인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에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전통문화 보급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더욱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북가주 한인사회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한사모를 후원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강석주 회장(408)309-8133, donation@hansamo.org로 문의하면 된다.

한사모 제공

한사모 무용팀(삼고무) 공연 (사진: 한사모 제공)

한사모 경연대회 전체수상자 (사진: 한사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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