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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합예배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여 열리는 산호세지역 교회들의 성탄연합예배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렸다. 16일 저녁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본당에서 열린 연합예배는 지역교회 성도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와 특별순서를 가졌다.산호세교협회장인 김순연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윤상희 목사는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어달라"고 설교를 했고, 고상환 목사의 대표기도, 윤민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임마누엘장로교회 성가대는 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우렁차게 연주했다.
한인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순서에서는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지휘 박선주), 글로리아 앙상블(단장 원서성),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리더 오정아),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 목회자부부합창단(지휘 홍흥산)등이 성탄축하곡들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산호세교회협의회는 지역교회들의 연합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타지역의 모범이 되어왔다.
신임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순연 목사(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
회계 : 성수남 목사(샘솟는 교회)
서기 : 곽정빈 목사(새하늘 우리교회)
총무 : 한인희 목사(베델연합감리교회)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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