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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3 ]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31대 곽정연회장 취임

북가주를 대표하는 한인회지만 그동안 내분을 겪으며 문제단체로 지탄받아온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가 31대 회장단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2월 22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강당에서 열린 31대 한인회장 취임식은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덕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곽정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추락한 SF한인회의 위상을 염두에 둔 듯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인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준용 SF총영사도 "북가주의 대표한인회에 걸맞는 역량있는 한인단체로 발전시켜달라"고 주문을 했다. 이어 남문기 전 미주총연회장(박병호 전회장 대독), 이석찬 총연 서남부연합회장, 정승덕 민주평통 SF지회장 등이 나서서 축사를 전했다. 남문기 전회장은 곽정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 각 지역 한인회 인사들과 민주평통,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샌프란시스코 노인회, SF체육회, CBMC, SF시니어합창단 등 한인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SF한인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31대 한인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곽정연
수석부회장 : 장성덕
부회장 : 조숙자
이사 : 김명섭, 김완희, 김한회, 박경수, 서경숙, 이미영, 이창용, 임희두, 최선희, 황왕자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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