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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SF 공감, 세월호 추모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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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4월 13일 오후 4시에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에서 샌프란시스코 공감 주최로 세월호 유가족이신 김미나(건우 어머님)와 416 단원고 약전을 편집하신 오현주님을 모시고 추모 북 콘서트를 가졌다. 약 100명의 교민이 모인 가운데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을 함께 관람한 후, 416 단원고 약전 편집자 오현주님의 학생들의 살아온 생애를 담은 책을 편집한 경위와 건우 어머니의 5년 전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도, 구조도 없었던 그 참담한 상황을 목격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사실 그대로 보여준 영화 ”부재의 기억”은 국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겨 보는 기회를 주었다.
이어 책 편집인 오현주 님은 2014년 4월 16일부터 사라진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의 이름과 삶을 누군가에게 기억으로 남아 있게 해주고 싶었다는 취지로 책 편집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아직도 세월호가 지겹다, 여전히 세월호 이야기라는 소리에 많은 유가족님이 상처를 받는다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기억해주고 읽혀 나가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건우 어머니 김미나님이 레고와 로봇 만들기를 좋아했던, 천생 이과 학생이었던 건우 이야기를 하시며, 중간중간 울먹거릴 때는 교민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김미나님은 5년이 지나도 아직도 확실히 밝혀진 것도 없고 수사도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소 시효가 끝나기 전에 전면 재수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청와대 웹사이트에 들어가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국민청원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재차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승희님은 같은 또래의 자녀를 가진 부모로써 그간 너무 가슴아펐다면서 그동안 매년 이맘때면 혼자 애도 하며 고개 들지 못하고 마주 바라보지 못했다며 이번 행사때 용기내어 뒤늦은 위로라도 전하고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공감은 공지 사항으로 곧 돌아오는 5월 12일 일요일 6시 Westminster Presbyterian Church(1100 Shasta Ave, San Jose)에서 세월호 합창단을 초청하여 추모 공연을 가질예정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공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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