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소폭 증가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해외 자문위원 3700여명으로 18기 3,630명에 비해 70명이 증가한다.

19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 여론형성 및 수렴, 자문 및 건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동포단체 대표급 인사 또는 구성원, 평화통일 관련 분야 활동가 또는 연구자, 청년단체 대표급 인사 또는 청년 관련 활동가, 여성단체 대표급 인사 또는 여성 관련 활동가,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 청소년의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평화통일에 관한 거주국의 지지 및 협력, 거주국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그 밖에 평화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로 기준돼 선정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회장 정승덕)은 18기에 7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지만, 5명은 건강 등 개인 사정으로 등록을 포기해 72명이 활동했다. 정승덕 회장은 19기에는 80명이 위촉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통일부와 민주평통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규모는 방대해졌으나 실제 자문위원의 활동은 저조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출범 회의 참석률은 17기 60%, 18기 48%에 수준이었고 분기별 설문조사의 응답률은 평균 35%밖에 되지 않았다"며 인원 축소를 주장했으나 평통사무처는 한반도 통일 정책의 중요성으로 인원을 소폭 증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F평통은 총영사, 평통회장, 지역원로 등 5~7명으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 이후에 인선 작업을 시작하여 8월에 확정 지을 예정이다. 아직 차기 회장에 관심을 보이는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정승덕회장이 연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18기 평통 자문위원 명단(가나다 순)
강석효, 강순애, 강애나, 고영웅, 고태호, 공형철, 구은희, 구태웅, 권광필, 권욱순, 김관희, 김기덕, 김미경, 김복숙, 김성오, 김성태, 김성환, 김신정, 김완회, 김용경, 김원길, 김창열, 김태욱, 김토마스, 문순찬, 민경호, 민병곤, 박래일, 박병호, 박연옥, 박정희, 서성호, 신영창, 신현정, 신현정, 안민선, 양승희, 엄영미, 오영의, 오영주, 유성근, 윤종율, 이경화, 이근옥, 이동영, 이문자, 이복님, 이성규, 이영숙, 이윤구, 이제남, 이진응, 이진희, 이형순, 이혜숙, 이화행, 임희례, 장성덕, 장용희, 장종희, 정승덕, 정은영, 지대현, 최경수, 최문규, 최성우, 최숙경, 최호섭, 펑스튜어트밀턴, 하희순, 한영인, 홍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