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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SV 한국학교, Lee Lambert 총장 초빙 청소년 특강

SV 한국학교, Lee Lambert 총장 초빙 청소년 특강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영숙)에서는 12월 2일 청소년 대상 가을학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서 디 안자 대학 리 램버트(Lee Lambert)총장을 초빙하여 'Passion and Journey of Korean-American Community Leader'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리 램버트 총장은 지난 22년 동안 대학에서 교육행정에 전념하여 커뮤니티의 다양성, 평등 및 포용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성공과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는 다수의 출판물과 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와 교육에 대한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서울에서 태어난 리 총장은 성장 기간 동안 여러 대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미국 육군에서의 복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흥미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학생들에게 다양성과 열린 시각을 제공하였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인내와 긍정적인 시각, 그리고 목표를 향한 도전을 강조했다. 또한 직접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예를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있어서의 리더십 함양과 커뮤니티 참여 활동 그리고 교육과 커리어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전했다.

학생들은 "풋볼하면서 크게 다쳤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찾은 것을 듣고 감동을 받았고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인생 경험을 알려 주신 것이 좋았다. 더 깊이 있게 알고 싶다”,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영감을 주는 강의여서 한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들었다. 총장님의 인생 여정을 들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들을 때 함께 슬펐고 극복하여 좋은 직업과 목표를 성취하였을 때는 존경이 우러났다. 총장님의 포기를 모르는 인생이 멋있었고 내 인생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특강 내용에 대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실리콘밸리 청소년반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SVKS 청소년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길러주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곧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실리콘밸리한국학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지역 사회의 한국어 및 전통문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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