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미주총연 북부지회 출범식 열려

[ 2024-01-29 ]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북부지회 출범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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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50만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북부지부가 27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열렸다.

남중대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주지역의 50만 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북가주를 중심으로 시애틀, 콜로라도, 알라스카 지역을 총괄하는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북부지부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노인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모국 방문단을 추진하고, 건강, 문화, 예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노후의 삶이 보다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영 미주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남중대 회장과 북부지부의 창립에 대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북부지부가 한인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중요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기영 미주총연합회 회장이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북부지부의 기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홍진숙 사무국장, 최선희 수석부회장, 김금자 부회장, 양 커터스 총무부장, 김청정 및 김흥진 감사, 신민호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신예선 소설가의 축시와 카투리 무용단 및 5중주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