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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독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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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창 컬럼] 노후에 자유를 누리다

미국에서는 지금 노인들의 부채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채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메디컬 병원비. 나이가 들면서 점 점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보험도 없이 병원에 갔다가 나중에 집으로 날아오는 빌을 보면 서민에게는 엄청난 액수가 ...

[이원창 컬럼] Conceptual Engineer

대학 졸업생이 잡을 구하러 한 회사 인터뷰에 갔더니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왔습니다. "하루 24 시간 동안에 시계바늘 , 큰 바늘과 작은 바늘이 몇 번 겹쳐지는가? 또, 100 층의 고층 빌딩이 있다고 하자. 몇 층에서 떨어뜨리면 계란 껍질을 안부수고 고스란히 ...

[이춘우 칼럼] 세금 줄이기-은퇴연금계좌

세금을 적게 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절세의 첫번째 방법이 국가가 제공하는 각종 세금 절감 상품, 특히 은퇴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그 효과를 인식하지 못해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이 칼럼에서 그에...

[이원창 컬럼] 마지막 승부

수업을 마치고 나오자 담임 선생님이 불렀다, "이원창, 교무실로 와". 아니 왜 갑자기 부르는 건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원래 교무실에는 들어가기가 뭣하다. 대게 뭔가 잘못된 경우에 불려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어, 부모님, 좀 오시라 그래" 목소리가 약간 강압적...

[이원창 컬럼] 사모님이 있었다

대출건 생각을 하니 마음이 꽤 무거워 진다.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타개하나, 한참 생각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 그렇다면 정면 돌파를 할 수 밖에... 결론을 내렸다. 더 이상 기다릴 필요는 없다. "저 지난번 교회 대출건 상의 드리려 왔습니다" "아,...

[이원창 컬럼] 왜 적자입니까?

서민들, 특히 저희 같은 봉급생활자들은 수입에 비해 많은 세금을 냅니다. 옆 집 김 선생님, 만 불 보너스 탓다고 좋아하시더니 , 표정이 그게 아닙니다. "왜 그렇세요, 만 불이나 생겼는데? 만 불, 좋아하시네, 세금 때고 한 오천불, 그 것 밖에 안님았습니다....

[이원창 컬럼] 그 아버지에 그 딸

따르릉, 딸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 하바드 됐어요!! "신나는 음성이다. "그래 잘 됐구나" "아니, 아빠 나 하바드 가는거 원하지 않아요?" "좋지 , 하바드. 당연히 좋지" "근데, 아빠, 음성이 뭐 그래. 그냥 별로 인것 같아" "그게 아니고... 아...

[이원창 컬럼] 아내 사랑해요? 정말?

이 선생님 부인, 몹시 아프다... 아니, 아프다기 보다는 , 아픔을 못 느낄만큼 그 감각조차도 거진 다 잃으신 것 같다. 십 년도 넘었다고 한다. 매 주,아는 척 인사를 해도 모르신다. 그 얼굴에 웃음은 띄우시지만 좀은 어색하다. 전혀 알아보지 못하시...

[이원창 컬럼] 펄의 조용한 죽음

91 세의 중국계 할머니. 플레전힐에 있는 양로원에 계시다가 어느 날 숨을 거둔 것이다. 그녀의 가족들은 본인이 살아생전 얘기한대로 가족 들만 참석한 가운데 화장을 시켰다. 약 4 주가 지난 어느날 가족들 50 여명은 샌프란시스코 부두에서 배를 타고 북...

[이원창 컬럼] 엄마의 지혜

"너 그렇게 학교 가기 싫으니?", "학교가면 지루해요", "그래서?", "가서 별로 배우는 것도 없어요", "그래. 그렇다면 학교 그만둬", "집에서 홈 스쿨 할테니까 그렇게 하자" "너 하고 싶은데로 해라".... 어머니와 14살 된 아들 사이의 대화를 ...

[이춘우 칼럼] 세금 보고 준비/절세 방안

많은 분들이 세금보고시점이 되어서야 세금 부담을 줄이려 고심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간단히 적용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그런 마술같은 절세방안은 없습니다. 이것이 미리 각자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하는 세금 플래닝이 필요한 ...

[이원창 컬럼] 세상을 바꾼 인물

약 19 년 전 어느 날, 젊은 그 들 허름한 그라지 방에 모였다. 오래된 선 마이크로 시스템 컴퓨터 몇 대와 전화기들, 그 것이 당시 가진 사업 장비 전부였다. 그렇게해서 모인 다섯명, 씨애틀,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새로운 상거래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했다. ...

[이춘우 칼럼] 창업과 회사설립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사업을 갖기를 원하며, 특히 실리콘 밸리인 이곳은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많다. 먼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사업조직(Business Entity)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여야 한다. 설립과 운영이 가장 간단한 사업조직은 개인사업체(S...

[이춘우 컬럼] 상속 및 증여세 2

지난 칼럼에서 말씀드린대로 한국과 관련된 상속, 증여문제에 대해 몇 가지 사례를 기준으로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한다. ( 기본 개념 지난 칼럼 참조) 한국 거주자인 부모가 미국 거주자인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상속하는 경우 재산이 한국에 소재하...

[이원창 컬럼] 제 2 의 찬스

미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심한 곳은 어디일까? 대입시, 대기업 취직, 교수 잡 얻기?, 평균 10:1, 혹은 20:1..... 이 와는 전혀 상대가 안될 정도로 어려운 곳이 또 있다. 어디일까 , 도대체 그게 뭔데 그렇게 어렵다고 하나? 바로 미 대법원의 심...

[이원창 컬럼] 고마운 사람들

"저 신문 광고 보고 왔습니다. 은행 경험 있어요? 아니, 없습니다. 없으면, 곤란해요."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번에 말했지만 안된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그래도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은행일은 그렇지가 않아요. 경험도 없고 비즈니스 ...

[이춘우] 임대자산 그리고 `1031 Exchange`

부자가 되는 잘 알려진 경로의 하나가 임대자산을 소유하는 것이다. 많은 고객들의 세금 보고를 처리하면서 느끼는 것도 임대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자산을 증식하는 가장 좋은 길중 하나이며 일찍 그 경로에 들어선 분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맞는 것을 보게 된다. ...

[이원창 컬럼] 쿠오 바디스 아시아나?

아시아나, 불타다 남은 거무티티한 동체...그 옆에 어지러히 늘려진 파편들! ... 말끔히 치워졌다 .... 더 이상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데브라 헐즈먼 연방교통안전 국장. 거진 매일 인터뷰를 하면서 조목 조목 차분하게 당시...

[이원창] 그래도 서민들 주머니는 얄팍하다

팔로 알토, 로스 알토스 힐스, 사라토가... 샌프란시스코, 알라모, 댄빌지역등... 소위 올드 마니가 숨쉬는 곳. 부유층들이 원하는 주택 선호지역. 중간 사이즈 집이 마켓에 나왔다. 2백 8십만 달러. 단 몇 주 만에 팔렸다. 3백 십만 달러에. 오퍼를 ...

[이원창] 노란불 신호등

최근에 중국에서 나온 조크 하나, 소개합니다. 어느 겨울날 저녁, 밤 늦도록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서야 그가 지친 얼굴로 들어서자, 아내가 따졌습니다. 남편 왈, "신호등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노란 불이 계속 안꺼지는 거야. 당신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