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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 프린스의 첫 셔츠 ~ 안 입는 폴로 셔츠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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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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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가 털이 많이 자라서 좀 잘라주고 싶은데,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헤어를 잘라줄 수가 없어요.

예방 접종이 끝나야 그루밍에도 데려갈수 있는데요.

일단, 집에서 간단히 조금씩 트림해줄 빗과 안전가위, 브러쉬등을 인터넷으로 오더했어요.

토요일 한가하게 책좀 읽고 낮잠 자다가,

갑자기 프린스의 옷을 한벌 지어주고 싶어서,

디자인을 인터넷에 서치하며 보다가,

프린스 사이즈를 재고,

키친 타올로 패턴을 만들어서 프린스에게 대보고,

10여년 전에 처음사서 목도리 한번 만들고는 벽장속에서 빛을 못보던 재봉틀을 꺼내,

다시 매뉴얼 보면서, 실을 감고 대충 만들어봤어요.

한 2시간 인터넷 서치하고, 본 그리고, 안입는 티셔츠에 본을 대고 오리고 만들었어요.

아직도, 단추도 못달고, 소매도 바이어스테잎으로 완성을 못했지만,

일단, 마감을 하고 프린스를 입혀봤어요.

다음주에 시간될때 단추 달고, 민소매에 바이어스 테잎 완성할 예정 입니다.

프린스가 입을 예쁜 옷 혹시 찾으시면 공유부탁 드립니다.

한달에 한벌 정도씩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xs 사이즈옷을 사도 어딘가 너무 벙벙하고 안 어울려서 제가 하나씩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물론 재봉틀으로 박은 바느질도 엉망이지만 제 정성으로 지어주려고 합니다.

참 재밌었어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우리 프린스 옷 구경하세요. ~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6-20 09:53:5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작성일2015-05-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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