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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예일한의원)
2021-12-31 만성피로증후군, 어떻게 관리하지?
쉬어도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 느껴보신 적 있나요?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반적인 피로와 달리, 아무리 쉬어도 쉽게 풀리지 않는 피로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 합니다. 보통 기억력 또는 집중력 저하, 정신적 육체적 활동 후 극도로 심해지는 피로감, 개운하지 않은 수면, 근육통, 부종이나 홍반이 없는 다발성 관절통, 심한 두통,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동반할 경우를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감을 느끼는 다양한 상황을 아울러 일컫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렵고 당장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우리 몸의 정기가 부족해서 오는 '허증' 만성피로증후군의 대표적 케이스에 대한 자가관리법을 식이와 혈자리 위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신체적으로 피로를 자주 느끼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손발바닥에 열감이 잘 느껴지면서 밤에 땀이 잘 나고 현기증과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때 구기자, 오디, 검은깨 등이 도움이 됩니다. 혈자리 마사지는 발목의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오목한 곳과 안쪽 복사뼈 바로 밑의 오목한 곳, 무릎 오금주름의 안쪽 끝 자리를 위주로 해주면 좋습니다. 다음은 허리와 무릎이 시리지만 추위를 잘 타고, 특히 수족냉증이 있으며 소변이 맑고 하체가 잘 붓고, 새벽녘에 설사 또는 묽은 변을 보는 경우입니다. 이런 분들은 생강차, 장어, 쌀로 만든 음식 등을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해서 드시고, 허리와 엉치사이(lower back) 그리고 아랫배 쪽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세요. 혈자리는 안쪽 복사뼈 위로 세손가락 너비만큼 올라와서 아킬레스건 바로 앞쪽을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며 잠을 잘 못자고 꿈을 많이 꾸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정신적 피로감을 더욱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 경우엔 리치, 소고기, 아마란스 씨앗, 굴 등의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혈자리는 양눈썹 사이, 손바닥쪽 손목의 주름 위에서 새끼손가락쪽의 힘줄 바로 안쪽의 오목한 곳, 종아리 안쪽면에서 복사뼈 위로 네 손가락 너비만큼 올라온 곳을 마사지 해주세요. 안색이 창백하고 잦은 기침과 함께 묽고 하얀 가래가 있거나 목소리에 힘이 없으며, 큰 활동없이도 땀이 잘 나고 식욕이 없는 경우에는 둥굴레, 호두 등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혈자리는 손바닥쪽 손목의 주름 위에서 엄지손가락쪽의 힘줄 바로 바깥쪽의 오목한 곳과 엄지발가락쪽의 발등과 발바닥이 만나는 중간 선상에서 발가락과 발등뼈 관절의 아래로 오목한 곳입니다. 공통적으로 곡물류와 콩류, 동물의 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1(Thiamine)은 탄수화물 대사에서 중요한 보조인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감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 소화에 부담이 되는 기름진 음식, 너무 맵거나 찬 음식, 유제품등과 간에 부담이 되는 알코올, 당도 높은 음식 등은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로감을 동반하는 모든 증상에 두루 도움이 되는 두 혈자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손등에서 엄지와 검지손가락 뼈가 만나는 곳 앞의 살 부분과 발등에서 엄지와 둘째 발가락 뼈가 만나는 곳 바로 앞의 오목한 곳 입니다. 이 두 혈자리는 좌우를 반대로 해서 함께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 손등과 왼 발등, 왼 손등과 오른 발등) 현대사회에 만연해있는 고질병, 만성피로증후군. 꾸준하고 작은 실천으로 모두들 조금 더 기운찬 나날이 되시길 바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예일한의원 이윤선 한의사
이경화 (COWAY)
2021-12-31 집콕시대, 실내공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
틈을 주지않고 기승을 부리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끊이지 않는 위생관리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내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요즘, 맑은 공기만 간직하고 싶은 우리집 실내공기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하기 환기를 하는것 만으로도 외부의 맑은 공기와 실내 공기가 섞여 실내 오염물질이 희석되어 오염도를 줄일수 있다. 가급적 양쪽 창문을 모두 열어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자. 2. 환기후 청소하기 환기중 실내로 들여온 먼지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전 칼럼에서도 말했듯 우리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주1위이며 환기에만 의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환기후 반드시 분무기를 사용하여 공기중 먼지를 떨어뜨리고 바닥을 깨끗이 닦아 주는것이 좋다. 3. 실내 습도 관리하기 감기등 바이러스는 습도 조절이 관건이므로 히팅을 자주 틀게 되는 겨울에는 반드시 습도를 알맞게 잘 조절해 주어야 한다. 천연가습기라고 불리우는 공기정화 식물등을 키움으로 이산화탄소 등 실내 오염물질도 제거하고 집안 공기도 맑게 해보자. 4. 인증된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재택근무가 많아져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공기청정기는 꼭 필요한 가전이 되었다. 최근 출시된 모델의 경우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해주는 센서가 장착되어 우리집 공기 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전기가 흐르는 전자제품 주위에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데 이때 공기청정기를 같이 사용하면 그 효과가 높아진다. 공기 청정기는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필터의 역할이 핵심인 만큼 교체와 청소를 게을리하면 성능이 떨어지므로 꾸준한 청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집안에 천식이나 호흡기 계통의 환자가 있을때는 더욱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되며 필터 교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된다. 일일이 챙기는 것이 번거롭다면 렌탈 프로그램이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사람이 호흡을 통해 마시는 공기의 양은 하루 12kl나 된다고 한다. 성인이 1분에 약 15-20회 호흡하며 1번의 호흡으로 마시는 공기의 양은 약 400-500ml 이니 1분에 약 8l(리터)의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실로 엄청난 양의 공기를 마시는 셈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기중의 미세먼지, 박테리아, 방사능 물질등 제거해야 될 물질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집콕시대' 집 안에서 더 많이 요리하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가족들과 부대끼는 일상이 된 최근 일상에 먹는 식사보다 더 많이 안좋은 질의 공기를 마시는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서기화 (HoneMobile)
2021-12-31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는 운동과 다이어트앱
이번 호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는 운동과 다이어트앱을 소개하겠습니다.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 다이어트 & 체중 감량 트래커 칼로리 카운터는 사용자가 먹는 음식, 운동과 체중을 추적하며 음식에 대한 영양 정보를 볼 수 있어 건강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앱입니다. 이 앱은 오늘 섭취한 칼로리와 소모한 칼로리, 몸무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칼로리 기록 앱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기록하면 칼로리가 자동 계산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먹은 음식을 사진으로 기록해둘 수 있으며, 기간별로 칼로리 섭취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운동 다이어리 사용으로 칼로리 사용저장, 다이어트 달력으로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 보기 가능, 체중추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FatSecret의 칼로리 카운터의 특징은 기본에 충실한 식단 관리 특화 앱입니다. 당장 내가 먹은 음식의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보단, 내가 특정 기간 먹은 칼로리를 파악해 운동량을 어떻게 조절할지 파악해 주고 도와줍니다. 런데이(RunDay) 30분 달리기 런데이앱은 초보 러너를 위한 헬스 트레이닝 앱으로, 나만의 트레이너가 마치 옆에서 함께 달려주는 듯한 기분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앱과 함께라면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30분 코스를 어렵지 않게 완주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 초보자들을 위한 30분 달리기 도전부터 매일 30분 달리기, 자유 달리기 등의 플랜이 있어, 단계별로 선택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들이 쉽게 포기하게 되는 취약점을 보완해, 천천히 달렸다가 평소처럼 걷다가 다시 천천히 달리는 간헐적 운동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끊임없이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보이스 시스템으로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함께 뛰어주는 전문 코치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자체 음원으로 만들어진 뮤직 플레이어에서 운동의 강도와 구성이 따라 그에 걸맞은 박자와 스피드를 가진 음악이 나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재미있게 달리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12-31 주택 구매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중요 사항!
실리콘밸리의 한인들의 경제력이 빠르게 성장함과 동시에 임대 주택의 매년 폭등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을 구매할 때 입주 후 드는 수리비를 생각하지 않고 집을 덜컥 사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한다. 이에 아래 사항을 잘 명심해서 주택 구매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수리비 생각을 반드시 하라; 집은 막상 계약을 맺고 나면 이전에안 보이던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수리비가 거주에 부담이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면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겠지만 새 주인이 고쳐가며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집을 살 때는 계약 전에 전문적인 인스펙터로부터 집 전체를 인스펙션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스펙터에게 점검을 맡기기 전에 집을 구매하려는 바이어가 집안 전체를 다니면서 세밀히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바이어가 먼저 문제점을 발견함으로써 셀러에게 수리를 요구할 수도 있고, 또 만약 있는 상태대로(as is) 사는 경우라면 일단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주택 구매 후 들어갈 비용을 책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대지의 축대는 반드시 살펴라; 대부분의 바이어가 쉽게 지나치기 쉬우나 반드시 집의 기초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지대가 높아 축대가 있는 경우에는 집터를 지지하는 축대나 지지대에 균열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기초에 작은 문제라도 있게 되면 이것이 언젠가는 큰돈을 들여서 고쳐야만 하는 일로 커지게 된다. 3. 큰 나무의 뿌리 방향을 살펴라; 물이 흐르는 배수 상태나 큰 나무등이 있는 조경도 살펴야 한다. 대지의 경사나 정원의 높낮이가 집방향으로 기울어 있을 때 비나 눈이 오면 물이 빠지지 않고 집 쪽에 고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지나 정원 한편의 흙을 깎아내거나 축대를 새로 쌓는 등의 큰 공사를 해야만 한다. 물이 밖으로 잘 흘러나 갈 수 있도록 대지 경사면을 조정하는 공사나 배수시설 공사는 집 규모가 크고 난공사일 경우 큰 비용이 들기도 한다. 또 큰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조경에도 좋지만, 주택의 기초나 상하수도관을 파괴하기도 한다. 큰 나무들이 있으면 뿌리가 퍼진 방향과 상하 수도와의 설치 방향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지붕 선이 내려앉았는지 점검하라; 지붕과 굴뚝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가능하다면 지붕에 직접 올라가서 보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육안으로라도 자세히 봐야 한다. 대부분 지붕널이 얼마나 오래되고 떨어진 곳이 없는지 살펴보지만, 실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붕 선이다. 지붕 선이 내려앉아 있으면 문제가 크다. 구조적 결함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지붕 선에 문제가 있으면 지붕을 뜯어내고 새로 구조공사를 해야 한다. 지붕 선이 곧은지를 알아 보려면 반듯한 종이를 눈앞 1피트 정도 앞에 대고 지붕 선과 맞춰보면 된다. 만약 일치하지 않고 굽었다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할수 있다. 지붕 널이 빠지거나 이상이 있는지도 살펴본다. 뒤틀리거나 이상이 있다면 교체가 머지않았다는 증거다. 또한 곰팡이나 풀 같은것이 지붕 위에서 자라고 있다면 멀지 않아 지붕은 상하게 되고 교체를 해야만 한다. 또 굴뚝은 브릭이 헐겁거나 금이 가거나 모르타르가 부식되지 않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셀러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한다는 전제하에 망원경을 사용하면 잘 보인다. 굴뚝 덮개, 지붕과 굴뚝의 이음새도 관찰 대상이다. 또한 지붕에서 내려오는 물받이 홈통도 점검해야 한다. 5. 실내 점검은 벽과 천장의 균열과 누수부터 보자; 실내 벽과 천장도 잘 살펴봐야 한다. 실내 벽, 특히 천장과 맞닿는 부분에 균열이 있다면 기초가 제대로 놓여있지 않거나 집의 골조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다. 천장이나 벽에 물 흐른 자국이 있다면 물이 새거나 이전에 물이 샜던 것을 고친 것으로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누수는 주택을 크게 상하게 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플러밍을 확인하지 않고 집을 산다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집을 팔 때 상하수도관을 새로 깐 뒤에 집을 내놓는 셀러는 많지 않다. 따라서 상수도관의 수압을 확인해서 약하면 누수 부위가 있는지를 조사한다. 하수도관이 집 어딘가로 샐때는 반드시 원인을 규명해서 고쳐야 한다. 주택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6. 전기 장치는 최신식 설비가 안전하다; 전기는 최소한 100암페어이상 되는 서비스 패널이면 바람직하다. 구식 퓨즈 패널 대신 신식 서킷 브레이커로 된 집이 좋다. 구식 너브 튜브(knob-and-tube) 와이어링은 위험하고 신식으로 교체하는 비용도 많이 든다. 집 안에 있는 콘센트 전기 구멍은 3개짜리가 2개짜리보다 안전하다. 7. 이중창은 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추운 겨울을 고려해 문과 창문도 세심하게 점검하면 좋다. 유리가 한 장으로 된 구식 창문은 에너지 소모가 매우 많다. 이중창이나 단열재가 들어간 창문으로 바꿔야 만 겨울철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어 목돈이 들기 때문에 집을 구매하기 전 이를 고려해야 한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11년 연속 뉴스타 그룹 미전역 TOP & BEST 수상 2020 & 2021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12-31 65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의 복수국적 취득 절차
미국 생활을 오랫동안 해오다 고국을 그리는 향수로 한국으로 역 이민을 계획하거나 언어와 문화, 의료시설, 인종 범죄의 불편함 등으로 한국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났다.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시공을 초월해 자연과 일과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며 일터 현장을 탈출해 자신만의 자유로움 속에 자본을 축적하자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편승하는 약싹빠른 젊은 층들도 자연스런 흐름으로 흘러가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만 65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으로 영주 귀국을 희망해 "국적회복허가" 신청을 통한 복수국적의 취득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예전에는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면 미 시민권을 포기하여야만 하였으나, 2011년부터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함으로써 복수국적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외국인등록(또는 거소신고) 시점 및 6개월 이상 거주 요건 등을 불문하고 국적회복허가 신청 시점에 만 65세 이상이면 복수 국적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65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의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 취득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국적회복 절차는 가족관계 등록부에 국적 상실 신고가 되어 있지 않았으면 먼저 국적상실 신고를 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국적상실신고서, 본인의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미국 시민권증서 원본 및 사본(공증필), 미국 시민권과 가족관계 등록부 상의 이름이 다른 경우 이름 변경 증명서 원본 및 사본을 각 2부씩 준비하고 최종 한국여권도 제시해야 한다. 국적상실신고 및 국적회복신청은 한국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동시 접수가 가능하며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출입국 관리소에 필히 미리 방문 예약을 하여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 한국 거소증을 신청한다. "외국국적동포거소" 제도는 한국에 주소를 두고 91일 이상 체류할 목적의 외국국적동포의 편의를 위한 제도로, "65세 이후 한국에 영주귀국"할 목적으로 입국 입증 절차이기도하다. 거주지 증명을 하려면 거소하는 주소가 본인 또는 거소제공자의 명의라는 등기부 등본 서류가 입증되어야 하고 세입자인 경우 전세 계약서 등을 증명해야 한다. 3. 국적회복 허가 신청을 하여 국적회복 허가서를 받는다. 국적회복 신청서류는 국적 회복 신청서, 국적회복진술서, 신원진술서, 가족관 계통보서, 여권 사본, 거소증 사본, 미국 시민권증서 원본을 소지하고 공증된 사본을 제출, "폐쇄"된 기본증명서, "국적상실" 표기된 제적등본 등이다. 신청 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국적회복 허가통지문을 허가일로부터 10일 이내 거소지 주소로 통보받는다. 등록된 휴대폰 문자 메세지로 허가여부가 전송되며 국적회복허가는 평균 접수일로부터 6개월이 소요된다. 4. 국적회복허가를 신청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외국국적 불행사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구비서류: 기본증명서, 허가통지서, 외국국적 동포거소 신고증, 사진(3×4cm)1매)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은 관할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국적회복허가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한다. 5. 주민등록신고 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다.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확인서와 기본 증명서, 사진 (3×4cm) 2매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신고 후 주민등록증과 대한민국 여권 발급을 신청한다. 주민등록을 마치고 30일 이내 외국 국적 동포 거소 신고증을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반납해야 하며 30일이 지나면 과태료 부과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이춘우 (CAYDEN LEE CPA)
2021-12-31 주 거주지 처분 자본 차익 면세
미국에서 주 거주지 주택의 처분에 인당 $250,000 부부의 경우 $500,000 의 자본차익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주는 것이 일반인에게는 가장 큰 세금 혜택중 하나이다. 최근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 처분 차익에 대한 세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정리해 드리고자 한다. 먼저 주 거주지 처분에 대한 면세 혜택을 위한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다. 1)소유기간 테스트 : 부부 중 최소 한명이 최근 5년중 2년 이상 소유하여야 한다. => 구입 후 2년간 살다가 임대를 주고 3년내 처분하면 100% 면세를 받을 수 있다. 2)거주 테스트 : 부부 둘다가 최근 2년간 사용하여야 한다. 1)과 동일한 기간일 필요는 없다. 3) 1), 2)를 개인별로 판단할 수 있다. (한명이라도 조건이 맞으면 $250,000 면세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4) 이것은 매 2년마다 이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는 1), 2)의 조건이 충족되어도 2년 이내에는 다시 이 면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이전에 임대한 기간이 있을 경우 ] 위의 최근 2년간 소유와 거주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이전에 임대하던 주택에도 100%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여전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아주 예전에는 가능했지만 관련 법이 개정된지 오래로 1/1/2009 년 이후의 비 거주기간(임대기간)은 면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주 거주지 조건이 충족된 경우에도 면세 금액을 그 구간에 따라 안분해서 적용해야 한다, [ 부분 면세(Partial exemption) ] 원래 위의 2년 보유 및 거주 조건에서 하루라도 부족하면 면세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다. 그렇지만 IRS 가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사유들이 있고 또 생각보다 쉽게 인정을 해 주므로 관련 요인이 있다면 적극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아래에 해당된다면 2년 조건에 기간이 부족해도 부분 면세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1년간 거주했다면 원래 면세의 ½인 부부 $250,000 를 받을 수 있다. - 직장 변경으로 인한 이동 (50 마일 이상) - 가족 구성원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권고로 - 기타 예측불가 사항 : 이혼, 죽음, 쌍둥이, 실직 등 [ 배우자 사망 또는 유산으로 받은 집의 취득 가액 ] 배우자 사망시 2년 이내 처분시 배우자분 면세 혜택까지 $500,000 를 다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기간이 지나서 처분해도 주택 소유형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최소한 그 거주하던 주택의 50%(배우자 몫)에 대해서는 배우자 사망시의 시장가격으로 취득가를 올려서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유산으로 받은 주택의 취득가는 그 시점의 시장가격(stepped-up basis)이므로, 받은 사람이 바로 처분하더라도 세금을 부담할 것이 없으며 나중에 처분하더라도 유산을 받은 시점 이후의 가격 증가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면 된다. [ 면세 혜택과 1031 교환(exchange) ] 주택 가격이 많이 상승하여 $500,000 면세를 감안해도 여전히 차익에 대한 세금이 많은 경우가 많다. 자본차익에 대한 세금을 나중으로 미루어 둘 수 있는 1031 교환은 수익성 투자 자산에만 해당되지만, 주 거주지도 처분전 2년 정도 임대를 하고 나서 처분 후 다른 임대 자산을 구입하면 주 거주지 자본 면세 $500,000 도 받고 나머지 차익에 대해서도 1031 교환으로 세금을 미룰 수 있다. 주 거주지 자본 차익 면세는 일반인들 에게는 가장 큰 세금 이벤트 이므로 이상의 내용을 잘 숙지하여 처분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우고 실제 처분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이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춘우 CPA 408-605-1319, 925-222-5958 caydenleecpa@gmail.com 이 내용은 단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세무, 회계나 법률적인 조언으로 대체되어 사용될 수 없습니다.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12-01 부동산 투자는 항상 옳다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라!!" 요즘처럼, 코비드 19 사태 이후 준비가 된 많은 바이어가 혹여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으로 대기만 해서 심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한 모기지 이자율이 아직은 좋은 이런 시기에 여유 자금이 있는 분들이 인컴 프로퍼티를 많이들 사고 계신다. 한마디로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서 돈 불리기에 딱 그만인 시기라는 것이다. 이 시기에 매물을 내놓는 셀러들은 십중팔구는 마켓이 더 안 좋아질까 하는 불안감이나 꼭 팔아야 하는 경제적인 압박감 등등이 대부분의 이유이다. 그렇기에 이런 시기에 나오는 매물을 공략해서 살 수 있다면 벌써 돈을 벌고 들어가는 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주식이나 다른 투자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 점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스러울 것이다. 그런데도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부동산 투자는 항상 옳았다. 부동산 가격은 등락이 있지만 결국엔 올라갔다. 부동산은 중고품이 되어 가치가 떨어지는 다른 물건들과는 확연히 다른 투자 상품이다. 뛰어난 비즈니스 수단이나 전문적인 어려운 기술이나 지식 없이 돈을 불리는 방법으로 부동산이 가장 쉽다. 주식은 손해를 보거나 반토막으로 내려갈 위험이 있지만 부동산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간혹 부동산 가격이 예전과 같이 많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와 지금의 상황은 확연히 다르고 지금의 물가와 그때의 물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서브프라임 전엔 1차 2차 3차 론까지 얻어서 집을 구매하는 바이어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은행의 철저한 론 관리로 위험한 론이 거의 없어졌다. 실제로 북가주는 48.6%의 집들이 에퀴티가 풍부하다. 전국 평균 에 퀴티 리치(equity rich) 주택은 25.6%다. 우스갯소리로 "집 사는 것이 가장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손님도 있다. 집을 사서 세를 주면 세입자가 나의 모기지를 내어 준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 화폐의 값어치에 맞게 부동산값도 올라가 있고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매달 내는 원금에 의해 모기지 밸런스도 적잖게 내려가 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부동산을 과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만약 다운할 돈이 적다면 싼 동네나 작은 집부터 시작할 수 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플레이해 봤을 모노폴리라는 게임을 생각하면 쉽다. 모노폴리라는 보드게임은 1935년에 만들어져 80년 넘게 전 세계에 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단순히 말하면 부동산 임대 사업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조그만 집부터 사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렌트비를 받는다. 이렇게 조그만 집들이 모이면 호텔 즉 상업용 부동산으로 바꾸어 구매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으로 바뀌면 그때부터는 렌트비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초반에는 현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해 보이지만 결국엔 부동산이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물론 집값이 내려갔을 때 구입하여 비쌀 때 팔면 이익이 극대화가 되겠지만 인간이 미래를 알 수 없듯이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아는 것은 어렵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여건이 될 때 무리하지 않고 투자하길 권한다. 당장 소수점 이자율 또는 집값이 내려갈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의해 투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혹시 지금 댁에도 잠자고 있는 돈이 있다면 당장 필자와 같은 베테랑 에이전트와 상담 전화부터 하셔서 이런 최고의 기회를 꼭 잡으시라고 권유하는 바이다. 문의 전화,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회장, 408-561-0468 11년 연속 뉴스타 미전역 최우수 에이젼트 수상 애니 윤 "Your Life Time Realtor" 뉴스타 그룹 부회장 11년 연속 뉴스타 그룹 미전역 TOP & BEST 수상 2020 & 2021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Member of Santa Clara Chamber of Commerce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12-01 한인회는 존재해야 하는가? -한인단체 진단 시리즈(1)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흔히 한국의 디아스포라(diaspora)라고 부른다. 자의든 타의든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지역에서 집단을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각 지역마다 해외 한인들은 '한인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동족간의 결속을 다지면서 소속된 사회로 부터 한인들의 목소리를 내는 창구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전 세계에 460여개의 한인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민을 왔는데 언어도 통하지 않고 생활문화가 생소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민 선배들의 조언과 도움이 절실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럴때 한인회와 같은 한인단체들이 발벗고 나서서 실생활의 도움을 주는 등 한국인들만의 '상부상조'정신이 깃들은 좋은 전통을 유지하기도 했다. 또한 주류사회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대변하여 저항하거나, 본국에 홍수 등 대형재해가 발생하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역할도 각 지역 한인회가 나서서 봉사를 해왔다. 문제는 이 한인회에 '권력'이라는 독소가 들어가면서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10여년 전만해도 각 지역 한인회장 선거철이 되면 선거자금이 10만달러가 넘게 들어간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다. 봉사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그런 거금을 들여서까지 꼭 한인회장을 해야 하려는지 의문도 들지만, 명예욕(감투욕)에 사로잡히는 권력 지향의식이 우리 민족의 저변에 깔려있는 모양이다. 어느지역이나 10%도 안되는 투표율인데도 한인회장에 당선되면 본인이 그 지역 한인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도 되는 양 골목대장 행세를 한다. 한인단체들이 이 '권력'을 동경하게 된 바탕에는 외국을 찾는 본국 정치인들에게 찾을 수 있다. 대통령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이 외국에 나오게 되면 그 지역 한인회를 먼저 찾는다. 그들이 한인회라는 명칭의 단체를 통해 해당지역 한인사회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하는가 보다. 한 예로 재외국민투표권이 시행될 즈음에 수 십명의 국회의원들이 북가주를 방문했다. 물론 투표율이 5%도 나오지 않자 이제는 찾아오지도 않지만... 북가주에 있는 5개의 한인회의 대부분이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지난 팬데믹기간 동안 기존 한인회는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반성을 했으면 한다. LA한인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실업수당과 연방지원금 등을 신청하는 도움을 줬는데, 북가주 한인회들은 선거를 못한다는 핑계로 회장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데만 급급했다. 이런 현실들이 한인회의 무용론이 고개드는 이유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12-01 위임장(Powers of Attorney) 작성과 효용
위임장(Powers of Attorney)은 위임자 본인을 대신하여 행동할 권한을 피위임자 에게 양도하는 문서로 위임권의 한계가 명시되어 있다. 재정, 건강 및 개인 복지 또는 기타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자신을 대신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서면 권한을 대리인에게 부여하는 법적 문서라 할 수 있다. 위임장은 신체적 질병이나 부상을 입어 거동을 못 하거나 의식을 잃을 경우를 대비해 대리인(attorney-in-fact)을 정해 위임장의 본인 (principal) 대신 결정을 내리기를 원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한국의 부동산 처분이나 전세, 매매, 은행 업무 등을 한국에 직접 나가지 않고 한국 체류중인 대리인을 정해 업무 처리를 원하는 경우 위임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증여나 상속 재산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와 관련된 문서는 영사 확인이나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는 위임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 위임장뿐 아니라 거주, 서명, 동일인 증서 등을 공증뿐 아니라 아포스티유까지 함께 진행해야 한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병원 입원, 잦은 외국 출장이나 한국에서의 장기 체류 시에도 미국 내 가족이나 친지 등 믿을만한 대리인을 지정해 재산권 행사나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위임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캘리포니아에서 위임장을 받으려면 올바른 유형의 위임장을 선택하여 효용을 위해 위임의 의사 표현과 인지 능력이 있는 신체적, 정신적 기본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필요한 경우 후견ㅈ인을 찾을 수 있으며 후견인 자격을 설정하려면 청원서를 작성하여 캘리포니아 관할 법원에 제출 후 법원 청문회에 참석하면 판사가 후견인 신청에 대한 승인 가부를 결정한다. 건강 관리에 대한 위임장(Advance Health Care Directive)은 의료기록 열람권이나 대리 서명을 할 수 있고 의학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 권한에는 의식불명일 때 생명 연장 치료를 거부하고 생명 유지를 중단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대리인으로 지정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잠재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삶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므로 대리인의 나이, 건강, 위치를 고려해 의학적 및 재정적 신념의 공유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California Probate Code는 캘리포니아 법률을 준수하는 양식을 제공하며 위임장을 공증인 앞에서 확인 서명하거나 두 명의 증인이 서명해야 유효하며 본인 사망 시 위임장은 종결된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서기화 (HoneMobile)
2021-12-01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나 새해 카드 등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앱
ElfYourself® "Elf Yourself" 앱은 원하는 얼굴로 만든 댄싱 요정 엘프로 변신해 춤추는 댄스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코믹 댄스 동영상 앱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5명의 얼굴을 추가한 후, 춤을 선택하면 앱이 자동으로 나만의 춤추는 동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이메일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댄싱 엘프의 춤 실력을 공유하거나 친구와 가족에게 아주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인사말이나 코믹한 댄스 동영상 카드를 보낼 수 있습니다. ElfYourself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댄스는 무료이지만 잠금을 해제하려면 유료로 구매해야 합니다. 우선 무료로 이용해 보기를 권합니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사진 프레임 앱 (안드로이드폰) By Palmera Labs 크리스마스 사진 프레임 앱은 안드로이드용 무료 크리스마스 사진 장식 앱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 프레임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카드나 엽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휴대 전화의 갤러리에서 휴가 사진이나 셀프 카메라를 선택하고, 크리스마스 사진 프레임을 적용하면 됩니다. 사진 회전, 스케일, 확대, 축소 또는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프레임에 맞게 사진을 드래그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진의 프레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나무와 장식들, snow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사진 스티커 (안드로이드폰) By Palmera Labs 크리스마스 사진 프레임 앱은 안드로이드용 무료 크리스마스 사진 장식 앱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 프레임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카드나 엽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휴대 전화의 갤러리에서 휴가 사진이나 셀프 카메라를 선택하고, 크리스마스 사진 프레임을 적용하면 됩니다. 사진 회전, 스케일, 확대, 축소 또는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프레임에 맞게 사진을 드래그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진의 프레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나무와 장식들, snow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1-12-01 교통사고 상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기록
보험회사로부터 상해 합의금을 받기 위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보험사의 담당자는 합의금으로 지불되는 모든 금액에 대한 기록 및 증거 제출을 요청하게 됩니다. 제출한 자료들이 더 철저 할수록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해 법률 사무소는 고객을 대신하여 필요한 모든 자료를 수집합니다. 또한 보험사에 보낼 지불 청구를 요구하는 문서[Demand Packet]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고객을 대신하여 합의금을 협상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다음 자료들을 수집해서 보험사로 보내야 합니다. 1. 진료기록 및 병원비 2. 급여 손실 관련 문서 3.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증명하는 기록 4. 본인 부담금(Out of pocket expense)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 이번 달 칼럼에서는 의료기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료 기록 및 청구서 의료비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면 의료비 기록과 의료기록 사본이 모두 필요합니다. MRI 및 X-Ray와 같은 진단 영상을 포함하여 부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모든 의료 기록을 해당 의료기관에 요청하십시오. 또한 처방전 및 진료 장소까지의 교통비와 같은 본인 부담 비용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보관하셔야 합니다. 의료기록에는 본인의 부상에 대한 진단과 그 부상에 대한 원인을 판단하는 의사의 소견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의 부상이 사고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므로 문서에 반드시 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라는 의료 전문가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간혹 교통사고 환자를 많이 받지 않는 의료 전문가는 이러한 중요한 내용을 의료기록에 적지 않는 경우가 있음으로, 교통사고 환자들을 주로 치료하는 의료 전문가를 통해 치료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가 끝나면 치료 관련 진료 기록들을 모두 수집하셔야 합니다. 대형 병원 및 의료 제공자로부터 의료 기록을 얻는 데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병원의 기록 담당 부서에 연락해 자료 요청을 하고 몇 주에 한 번씩 전화해서 기록을 보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규모 병원, 카이로프랙터 또는 물리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으신 경우는 직접 해당 의료시설에 전화를 걸어 사고와 관련된 모든 의료 기록 및 청구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셨다면, 솔루션 나우 로펌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가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408-256-2871 (English) 408-724-0818 (한국어) 구글에서 솔루션 나우 로펌을 검색해보세요.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이경화 (COWAY)
2021-12-01 비데. 꼼꼼히 체크하고 설치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북가주에도 가을을 넘어서는 소리가 들리면서 따뜻한 곳이 그리워 지는 요즘이다. 이제는 보급율이 40%가 넘을 만큼 생활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비데에 대해 알아보자. 잘 사용하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항문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잔변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깨끗하게 씻어주기 때문에 더욱 청결할뿐만 아니라 적절한 수압을 이용시 항문 질환예방에 좋은 좌욕 효과까지도 볼수 있다. 그러면 우리 집에는 어떤 비데를 설치해야 하는지 고민 하시는 분들 다음의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길 바란다. 설치 환경 고려 비데 초기시장에는 간단한 수동 조작의 기계식도 있었으나 요즘은 대부분 전기식으로 따뜻한 변좌기능이 있으며 온수조절이 가능하므로,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콘센트 유무를 확인해야되고 벽면과 변기사이의 거리도 설치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위생및 가족 구성원들의 니즈를 고려하자 가족모두가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가족 구성원중 임산부가 있는지(좌욕용), 어린이 모드가 있어 유아가 두려움없이 사용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 보는것도 중요하다. 또한 비데및 노즐 청소가 용이한지 꼭 확인해볼 포인트이다. 습한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기에 고장나기 쉽고 물을 뿌려 청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데 선택시 방수 등급을 반드시 확이하여야 한다. 방수 등급은 국제 표준 방수 테스트 등급인 IPX를 따르며 IPX4이상의 등급부터 적용된다. IPX5는 물청소가 가능한 약한 수압을 견디는 수준이다. 특히 노즐의 경우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 정기적 관리가 필수이므로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사후 관리를 위해 믿을수 있는 브랜드 선택하기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므로 잔 고장의 위험이 높다 떄문에 비데 구입시 무상보증기간과 A/S정책, 비용등 확인해야 된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이춘우 (CAYDEN LEE CPA)
2021-12-01 세금 없이 투자수익 누리기 (ROTH IRA: 은퇴연금 상품)
통상 당장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입하는 금액에 대해 세금 공제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은퇴연금 상품이지만(Traditional IRA or Regular 401K), 불입액에 당장은 세금 혜택은 없지만 은퇴이후의 시기에 세금 부담이 없이 찾아 쓸 수 있는 상품이 Roth IRA이다. 그 불입한 원금뿐만 아니라 거기서 발생한 수익까지 세금이 붙지 않으므로, 나중에 아무 세금 부담없이 그 동안 늘어난 수익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퇴플랜으로서 가치를 떠나 점차 소득에서 투자의 비중이 커가는 상황에서 투자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부부합산 매해 $12,000 을 10년간 불입하고 ($120,000) 그것이 후에 증식되어 $300,000 이 되어도 세금부담 전혀 없이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IRA (개인 은퇴연금 계좌)를 기준으로 주요 장점 및 조건을 설명하면 - 부부 각자 연 $6,000 (50세이상인 경우 $7,000)이 한도다 (다음해 4월15일까지 불입 가능). - 가입자격 : 근로 소득이 있어야 하며, 부부의 경우 연소득이 $208,000(싱글은 $140,000) 이 넘으면 불입자격이 없다. - 원금은 세금을 낸 돈(after tax)으로 불입한 것 이므로 언제든 페널티와 세금없이 찾을 수 있다. - 수익 부분도 가입후 5년이 지나고 59.5세 이후이면 페널티와 세금없이 찾을 수 있다. 가입후 5년이내에 인출하면 조기인출 페널티 10%와 소득세까지 부담하여야 한다. - 70.5세 이후에도 납입이 가능하며 의무인출(RMD) 조건도 없다. - 인출시 세금이 없으므로 후세에게 상속해도 세금없이 인출해 쓸 수 있다. - 참고로 18세 이하의 미성년자도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로소득이 있으면 그 금액내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이 상품은 장기적으로는 세금 절감 효과가 매우 크므로 투자여력이 많은 고소득자 일 수록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간단하게는 401-K 총 불입한도내에서 일부는 Regular 401-K로 나머지는 Roth 401-K 불입할 수 있다. 그러나 고소득자 일수록 당장의 세금 절감을 위해 regular 401-K를 한도 최대치까지 불입하기 원하고, IRA의 경우는 소득에 따른 제한으로 불입이 불가능하므로 실제는 이 상품을 활용하기 어렵다. 그런데 위의 소득에 따른 불입 제한을 고려하면 이의 허용이 이상한 일이지만 합법적으로 소득에 따른 불입 제한을 피하고, 경우에 따라 불입한도 $6,000/연간도 초과해서 최대 $38,500 까지 불입할 수 있는 우회로가 있고, 이것을 활용하는 고소득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방법으로는 IRA를 활용하는 backdoor contribution, 401-K 를 활용하는 Mega backdoor contribution 이 있는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별도의 칼럼에서 다루겠다. 이 내용은 단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세무, 회계나 법률적인 조언으로 대체되어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1-11-01 교통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상해에 대한 합의보상금을 받을 수 있나요
합의란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상대방 운전자의 보험회사 간의 상호 이익이 되는 타협입니다. 자동차 사고 후, 피해자는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피해자의 부상 및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법적으로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 운전자의 보험회사는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동의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합의를 제안합니다. 피해자가 합당한 합의를 받아들이게 되면 길고 지루한 법정 절차를 피할 수 있어 피해자와 상대방 운전자 보험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의를 하게 되면 피해자는 재판에서 지는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재판에서 질 경우 피해자는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합의에는 어떤 종류의 보상이 포함되나요? 상대방 보험사와 합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피해 보상은 일반적으로 법정에서 회복할 수 있는 손해 내용과 동일합니다. 피해에 대하여 보상받을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료비 ● 임금 상실 ● 신체적, 정신적 아픔과 고통 ● 소득 능력 상실 ● 흉터 및 기형 보상금 계산 교통사고 보상금 액수를 계산하는 것은 간단한 계산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음 예는 보상금 액수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A가 B의 차량을 뒤에서 추돌하고 이후 과실을 인정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B는 그날 밤 심한 목과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며칠 후 의사를 만나 진료 후 10주간의 물리 치료를 처방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료비 ● 응급실 방문 $7,500 ● 의사 방문 $700 ● 물리 치료 $10,000 따라서 B의 총 의료비는 $18,200 ($7,500 + $700 + $10,000) 입니다. 임금 상실 ● B는 의사 방문으로 인해 총 60시간의 결근을 했습니다. ● B의 임금은 시간당 $30입니다. 따라서 B의 총 임금 손실은 $1,800 (60 x $30) 입니다. 정신적, 신체적 아픔과 고통 B의 사고로 인해 당한 신체적 아픔과 고통에 대한 피해 평가금액은 협상 끝에 $20,000로 결정되었습니다. 최종보상금 B가 받는 총 보상 합의 금액은 $40,000 ($18,200 + $1,800 + $20,000)이 됩니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셨다면, 솔루션 나우 로펌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가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408-256-2871(English) 408-724- 0818 (한국어). 구글에서 솔루션 나우 로펌을 검색해보세요.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11-01 부동산 상속 계획에 관해서
부동산 마켓에 가끔 Probate 세일이라는 매물들이 나오는 것을 보게된다. 이런 매물들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미 상속 계획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법원을 통해서 상속 절차를 밟았기에 보통 일반 세일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을 할 수 있는 경우인지, 아니면 아무런 상속 계획 준비가 없는 상태로 법원이 상속과정에 처음부터 깊게 관여해야 하는 아주 긴 시간을 요구하는 경우이냐 하는 두 가지다. 미국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는 7,600만 명이 있다. 그러므로, 향후 20년 동안은 이들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인 밀레니엄 세대에게 재산의 대물림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유언이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만들어 놓은 사람은 40% 미만 밖에 안된다고 한다. 과거에 필자는 집 리스팅을 받으려고 리스팅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던 도중 타이틀 내용을 검토해 보니 무슨 이유였는지 와이프가 소유권 포기 증서(Quit Claim Deed)로 그 집에는 실질적인 소유권이 없는 상태였고 남편은 이미 돌아가신 지가 수년이 넘었었다는 것이다. 자녀들도 이미 장성한 터라 큰 집을 팔고 다운사이징을 해서 여생을 보내려고 집 세일을 하시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상속계획 준비가 전혀 없었던 상태인데다, 상속과정에 법원이 깊게 관여하는 상속법원(Probate)의 절차를 고스란히 밟아야 하는데 가족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과정은 최소 6개월에서 1년반 또는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 그 기간 법원의 동의 없이는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아울러 이 재산 내용은 대중에게 공개되므로 누구나 고인의 재산 상태와 부채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고인과 그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상속계획(Estate Planning)을 통해 리빙 트러스트를 설립해 놓으면 그런 Probate 절차를 생략하게 되어 비용과 시간 절감 및 유산에 대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또 채권자들로부터 보호되는 효과와 함께 부과될 세금을 절약하는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가주 상속법에 따르면 사망자의 집이나 사업체가 15만 달러 이상일 경우 상속법원(Probate) 절차로 넘어가며 Probate 비용은 남겨진 유산금액의 Gross Asset의 4~5% 정도로 매겨진다. 유언은 사망 후에 집행되며 상속법원(Probate)을 거쳐야 하지만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는 약간의 초기 변호사 비용이 발생하나 상속법원 (Probate)을 가지 않는 점이 다르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리빙 트러스트는 상속세를 면제받기 위함이 아니라 상속의 과정을 단순화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전문변호사를 찾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리빙 트러스트 조언을 받아야 한다. 칼럼 초반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현재의 자산을 점검하고 전문변호사와 리빙 트러스트 만드는 일을 포함하는 Estate Planning에 꾀나 많은 사람들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필자는 지금 이 순간 부터라도 이 칼럼을 보신 구독자들이 리빙 트러스트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서 자녀들이 필요한 경우에 큰 어려움이 없이 처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이경화 (COWAY)
2021-11-01 물과 건강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으면 한의원이든 양의원이든 의사들은 한결같이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다. 그만큼 물을 충분히 마셔서 인체 세포내 수분 양을 알맞게 유지하면 세포 저항력이 높아진다는 뜻인것 같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억제되고 몸안 유해 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지면 자연히 건강도 회복된다는 뜻이리라. 하지만 커피 홍차 녹차등 카페인음료는 많이 마실수록 체내 수분이 빠져나간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키다. 위장점막이 손상되어 쓰린 속에도 수분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을 적게 마시면 대장까지 오는 물이 줄어 변비가 생기고 충분한 물을 섭취함으로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은 전신 세포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뒤 세포의 노폐물을 싣고 돌아온다. 돌아온 물은 신장으로 흘러가서 소변이 돼 배출된다. 피부세포에 도달한 물은 노폐물과 함께 땀으로 배출되며 호흡기로 간 물은 기관지 내 먼지를 물청소 한다. COWAY에서는 수분부족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마시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의외로 집에 정수기가 있어도 수분 부족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물병 선물하기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건강에 더 이롭지는 않다. 세포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진대사 유지에 필요한 정도만 마시면 된다. 이는 체중,활동량 날씨등에 따라 마시는 양이 개인마다 다 다르다. 청정 심해에서 뽑아냈다는 해양심층수부터 알프스산맥의 빙하수등 좋다는 물도 많지만 어떤 물이 좋은 물인지 늘 갑론을박이다. www.EWG.ORG(비영리 환경단체)로 들어가 거주 지역 ZIPCODE를 입력하면 그 지역의 수돗물 상태를 알수 있으며 HEALTH GUIDELINE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성분들을 찾을수 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미국같이 경수도가 높은 지역에 적합한 음용수는 역삼투압 정수기라고 한다. 필터의 구성력이 잘 갖춰져 있고 사후관리를 잘 받을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체내가 물 부족으로 시달리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건조한 겨울을 잘 대비할수 있도록 하자.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11-01 보증금 Security Deposits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기간 전에 계약 내용과는 달라 이사를 할 경우 보증금의 반환 문제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보증금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소액 청구 재판에서 해결되지만 재산 소유권에 대한 다툼이 없기 때문에 퇴거명령 통보를 통해 해결할 수는 없다. 렌트비 미납을 염려하여 주고받는 렌트비 선불 외에 임대인이 세입자로부터 받는 보증금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또는 임대 계약 조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위반하는 경우 임대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증금은 재산 피해, 청소 비용, 열쇠 교체 또는 지불되지 않은 임대료를 보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금 액수는 다음과 같이 제한된다. 1.가구가 없는 주거용 부동산인 경우 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2배 가능. 2.가구가 비치된 거주지를 임대하는 경우 월 임대료의 최대 3배까지 청구 가능. 3.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보증금 액수는 제한 없음. *보증금 반환(Return of security deposit) 세입자가 집을 떠난 후 임대인은 21일 동안 보증금 전액을 세입자에게 반환하거나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보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서신을 세입자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각 공제 항목의 세부 목록과 함께 임차인의 보증금 잔액을 알리고 수리 비용이 $126 미만이거나 21일 이내에 수리를 완료할 수 없는 경우 임대인은 수리 비용에 대한 추정치를 세입자에게 보낼 수 있으며 수리 후 14일 이내에 임대인은 영수증을 세입자에게 보내야 한다. 임대인은 임차인의 보증금에서 다음을 공제할 수 있다. 1.세입자 또는 그 손님으로 인해 발생한 재산 피해를 수리하는 데 드는 비용(재산에 대한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마모에 대한 비용은 포함되지 않음) 2.세입자가 떠난 후 유닛을 청소하는 비용. 3.미납 임대료 임대인은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마모 수준 이상으로 손상되지 않는한 보증금에서 페인트, 새 카펫 또는 커튼을 설치할 수 없다. *보증금 분쟁(Security Deposit Disputes) 임대인이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21일 이내에 세입자의 보증금 전액을 반환하지 않아 세입자가 보증금 공제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1.세입자는 임대인에게 더 많은 환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를 쓸 수 있고 세입자는 증명을 위해 서신 사본을 보관해야 한다. 2.세입자와 임대인이 반환할 보증금 액수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세입자는 임대인을 고소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보증금 금액뿐 아니라 임대인이 악의적으로 보증금을 보류한 경우 판사는 세입자에게 손해배상금의 2배의 추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한다. 3.세입자는 총 분쟁 금액이 최대 $10,000까지는 스몰 클레임 법원에서 임대인을 고소할 수 있다. 4.세입자와 임대인은 소비자 중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법원 밖에서 분쟁을 해결할 수도 있다. *분쟁을 피하는 방법(avoiding security deposit disputes) 세입자는 입주할 때와 떠날 때 당시의 임대 유닛의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재산을 손상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세입자는 또한 세입자와 임대인 모두가 세입자가 유닛에 들어올 때 작성하고 떠날 때 다시 작성할 체크리스트와 함께 유닛 둘러보기(walk-through with a checklist)를 요청할 수 있다. *임대인에게 유닛을 떠날 의사를 알리는 방법 (Giving the landlord notice of intent to move out) 매월 렌트비를 내는 세입자가 해당 유닛에서 나가려고 하는 경우 임대인에게 30일 전에 서면 통지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임대인은 세입자에게 이사 후에도 미납 임대료를 청구할 수 있다. 새 세입자가 없는 한 30일 동안 지불해야 한다. 매주 집세를 지불하는 경우에는 7일 전에 임대인에게 알려야 한다. 임대 계약이 아직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하려면 임대인과 협의하여 임대 계약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세입자를 찾을 수 있고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차 계약을 제 3자에게 양도하고 보증금을 반환하고 계약을 인수한 사람으로부터 새로운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임대주가 임대를 조기에 종료하거나 잔여기간까지 유닛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유닛을 떠나면 임차인은 임대가 끝날 때까지 렌트비를 지불해야 할 책임이 있다. *룸메이트와의 상황(Roommate situations) 룸메이트와의 렌탈은 복잡하며 임대 계약서에 각 룸메이트의 권리와 책임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임대인이 이사 나가는 룸메이트와 별도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면 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하지만 룸메이트가 모두 1개의 임대 계약에 서명하고 룸메이트 중 1명만 이사하는 경우, 임대인은 모든 룸메이트가 이사할 때까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서기화 (HoneMobile)
2021-11-01 고양이와 친해지기
고양이 통역 앱 MeowTalk 미야오톡(MeowTalk)은 고양이 집사들이 고양이가 원하는 것을 보다 잘 이해하고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돕는 고양이 통역앱입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는 의미가 있으며 고양이는 울음소리로 대화를 할 수 도 있습니다. 앱에서 고양이 소리를 녹음하면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해 알려줍니다. 미야오톡은 대부분 고양이들이 우는 울음소리를 크게 9가지 의도로 구분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방어, 싸움, 화남, 기쁨, 사냥, 짝짓기, 집사 부르기, 아픔, 휴식 등 9가지의 일반적인 의도를 파악하는 것 외에도 미야오톡은 고양이마다 가지고 있는 특정 단어를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고양이가 음식을 달라고 울 때 이 울음소리를 인식하도록 앱에서 트레이닝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고양이의 울음 소리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이용자가 있는 등 이용자 평가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고양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고양이 장난감 앱 Cat Alone 2 모든 애완 동물과 고양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앱이 'Cat Alone 2'입니다. 더 넓은 화면에서 놀고 싶은 고양이를 위해 태블릿 PC도 지원합니다.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란 애완동물은 집 안에서 주로 움직이는 반려동물 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는 것이 좋지만 주인의 건강 및 사회생활에 제약이 많다면 고양이 게임 앱(App)을 추천합니다. 산책에서 기쁨을 얻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집 안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쫓고 두 발로 잡는 걸 즐깁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레이저, 쥐, 깃털을 화면에 띄웠다 사라지게 해 움직임을 유도합니다. CAT ALONE 2 는 다음과 같이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붉은 빛 (2.1.0 버전 이후), 거미 잡기, 깃털 놀, 쥐 잡기, 민들레 씨 날리기, 물방울 잡기 등의 카테고리에서 선택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애완동물에게 새로운 디지털 장난감을 선사하고픈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11-01 예전에 알던 그 나라가 아닙니다
요즘 뉴스에서나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징어 게임'이다. 한국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드라마로 전세계 시청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소재가 지극히 한국적이고 다소 폭력적인 내용이라 과연 다른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가 먹힐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예상을 깨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세계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말았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의 주목을 받은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열풍이 불었던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겨울연가'가 성공했고,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가 아카데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K-POP으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BTS'와 '블랙핑크'가 세계 대중음악의 표준이라 불리는 미국 빌보드차트를 석권하기에 이르렀다. 한류의 바람은 이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잡았다. 과학기술분야에서도 한국의 발전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이미 일본의 기술력을 넘어 반도체분야와 스마트폰, 고화질 TV는 세계 최고수준 이라는 명성을 얻어냈고, 얼마전에는 한국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어 세계 7번째 로켓발사국이 되었다. 국가의 경제규모도 GDP기준 1조 6천억달러로 세계 10위권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조국이 발전하고 잘 살게되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올라가고 자랑스러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수 십년전 'KOREA'라고 하면 한국전쟁, 김치, 태권도 정도가 현지주민들과의 공통화제였으나, 이제는 BTS, 오징어게임, 제네시스, 갤럭시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민사회에서 흔히들 미국오던 시점에서 생각이 멈춘다는 지적들이 있다. 70년대에 이민온 선배들은 새마을운동의 추억을, 80년대는 어수선한 데모행렬을, 90년대는 IMF를 떠올린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는 이 시대에도, 주위에는 '빨갱이 타령'을 하거나 일본은 '넘을수 없는 나라'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분들이 아직도 있다. BTS가 불러서 빌보트차트에 32주간이나 올라있던 '다이너마이트'라는 한 곡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를 합해서 1조 5천억원(약 12억 7천만달러, 1.2 billion)이 넘는다고 한다. '수출 100억불을 달성하자'라는 포스터를 보고 자란 세대들이여, 이제 한국은 예전에 알던 그 나라가 아닙니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10-02 퇴거명령 조정 및 해결
- 재판 Trial 없이 분쟁 해결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고 이해하기보다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는 편견으로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불안함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울화가 차있어 요즘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은 가운데 지난번 소액 재판 중재에 이어 이번에는 퇴거명령에 대한 중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중재(Mediation)는 종종 분쟁이 있는 임대인과 세입자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중재에서 양측은 사람들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된 중립적인 사람(neutral person)과 만난다. 중재에서는 판사나 배심원이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대신 모든 사람이 협력하여 합의에 도달한다. 당사자들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판사 또는 배심원단이 사건을 결정하도록 법원에 갈 수 있다. 합의에 도달하면 합의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재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 많은 임대인-세입자간의 불일치는 각자의 입장만 고집하는 오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 수리 책임 또는 보증금 반환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불일치 중 일부는 대화를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조정은 퇴거명령 케이스에서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그것은 임대인과 세입자의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세입자가 이사를 나갈 것인지 또는 임대인에게 돈을 언제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 여부에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부동산 수리 등에 대한 합의를 촉진하고 세입자가 자신의 퇴거 판결을 받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퇴거 과정 중 어느 시점에서든 임대인과 세입자가 합의나 화해에 도달하려고 하면 중재 조정에 갈 수 있으며, 성공하면 서면으로 합의서를 작성하고 사건을 기각할 수 있다. 때로는 재판 일자에 합의점이 도출되는데, 이때 양측이 함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양측 모두에게 효과적인 합의점에서 만나게 된다. 중재자는 임대인과 세입자가 상호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절차는 법원에 가는 것보다 상호 적대감이 줄어들고 중재자는 합의점에 도출하도록 강요하지는 않는다. 합의할 수 없는 경우에도 법원에 가서 판사나 배심원이 결정하도록 할 수 있으며 중재를 시도하면 잃을 것은 없고 얻는 것이 많다. There is nothing to lose by trying mediation, and there is a lot to gain.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