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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4 ] 이민개혁안 공식논의, 상원에서 압도적 가결

연방 상원은 1,100만 불법체류 이민자를 구제하게 될 포괄 이민개혁법안의 상원 공식 논의를 시작할 지를 묻는 전체 표결에서 찬성 82대 반대15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포괄이민개혁법안(S.744)을 전체회의 토론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소수당의 합법적인 의사지연(필리버스터)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60표가 훨씬 넘는 82표의 찬성표로 가결 처리됨에 따라 법안이 무난하게 상원을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원다수당 해리 리드 민주당 대표는 “공정한 토론과 공화당 의원이 요구하는 수정안에 대한 합의를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에 끝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맥코넬 공화당 대표는 “상원전체회의에 올려진 이민개혁법안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선조건으로 국경경비를 대폭 강화해야 가능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본회의에서 이민개혁법안이 통과 하려면 상원전체 표결에서 60표를 받아야 한다. 민주당 상원의원 54명 전원이 찬성을 해도 6명의 공화당의 지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상원 이민개혁법안은 민주당 54명, 공화당 10명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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