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Korean 독자 칼럼

[ 2012-11-16 ] [이원창 컬럼] 손정의 , 2백억 달러 투자!

일본 굴지의 기업 최고 경영자. 최근 손정의 씨가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 미국 유수의 텔레커뮤니케이션 회사의 지분 70 퍼센트를 200억 달러에 사들이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손정의 ( 마사요시 손 ,55세) 일본 출생. 소프트뱅크, 일본 굴지의 기업 최고 경영자.



동 스프린트 회사는 버라이죤, AT & T에 이어
업계 랭킹 3 위로 현재 5천 5백 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구매 (M &A)는 일본 기업으로서는
지난 십 년 이래 최대 규모의 기업 Take-Over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미 텔레커뮤니케이션 마켙에 정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이 지분 구입은 내 년 상반기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규모의 지분 확보에 대해 손 회장은 기존 경쟁업체인
버라이죤이나 AT &T를 겨냥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업계 포지션에서 현재의 바닥 3위를 벗어나 확실한 3위로
올라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 꼭 성공하겠다는 확신을 가졌기에
200억 달러나 걸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보였다.

그가 최대의 지주로서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전자 통신 데이터 부문에서 일본 국내 정상에 군림,
현재 주식 싯가로 435 억 달러의 마켙 벨류,
22,7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룹의 주력사업,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세계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즉 "호랑이 굴"로 뛰어든다는
작전하에 일본기업 최대 규모의 투자 진출을 감행하게 된 것이다.

16 살 유년 시절 도미,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버클리로 진학, 경제학과에 적을 두었다.
재학 중 컴퓨터 사이언스를 주로 공부하면서,
일찌기 컴퓨터 산업이 미래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매일 사업 아이디어 하나 씩"이라는 본인의 계획하에
대학 재학시 이미 컴퓨터를 통한 번역사업 프로그램을 계발,
후에 샤프 컴퍼니에 백 만 달러를 받고 팔은바 있다.

2011년 기준 개인 재산 81억 달러, 일본 제 2의 갑부로
손꼽히고 있지만, 지난 2000 년 닷컴 붕괴시 무려 700억 달러나
한꺼번에 날린 쓰라린 경험도 당했었다.
홀로 서기, 바닥에서 다시 정상으로 우뚝 올라선 인물.
지난 해 일본 후꾸시마 원전 위기 당시, 재난 복구를 위해
개인 자금 일 억엔을 선뜻 내놓았을 정도.
포브스지에서는그를 사회구제 -자선사업에 앞장서온
사회사업가로도 인정하고 있다.

주어진 상황, 열악한 상태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그 어려움 속으로 자신을 몰입, 새로운 결과를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도전해온 인물.
학창 시절의 각오와 습관, 36 년 전의 결의를,
아직까지도 다지며 실행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 700억 달러를 날리고도 다음 날 태연히 출근했다.
기업을 재정비 , 다시 일으킨 능력.
"은근과 끈기"가 아닌, "도전과 끈기"의 인물.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내고야 마는" 장부로 남아있을 것이다.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