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미봉사회, 추석 한가위 잔치 개최

[ 2013-09-16 ] SV한미봉사회, 추석 한가위 잔치 개최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는 9월 14일(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봉사회 본관에서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의 사물놀이, 봉사회의 고전무용반, 평화합창반, 라인댄스반, 유아 코압반, 클라리넷반의 공연이 있었고 점심식사 후에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최호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발전을 멈추지 않는 봉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강영숙 (75세) 회원은 “추석은 한민족의 대 명절인데, 미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기념하니 참 좋다”고 말하면서 “행사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산호세 시의원(Kansen Chu, Sam Liccardo, Johnny Khamis)들과 산호세 시의원 Pete Constant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부시장 Madison Nguyen사무실에서는 한미봉사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오기도 하였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참김치, 알룸락의 시니어 아파트, 그리고 참석한 개인들이 행사를 위하여 기부하였으며 사군자반은 당일 있었던 묵화 전시회의 수익금을 한미봉사회에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