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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황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단원들이 선교를 향한 열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가을밤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매년 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갖고 있는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회장 한춘경)이 올해도 다양한 순서로 제 3회 선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선교를 향한 청춘합창단의 열창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황


지난 15일 저녁 서니베일 대성장로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자선음악회는 30여명의 선교합창단이 박선주 지휘자, 안지현 피아니스트와 함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사랑해요 목소리 높혀' 등 성가곡과 '보리밭''울산아가씨' 등 한국가곡을 선사했고 200여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그 외 청소년들로 구성된 포이에마 앙상블의 현악연주, 에벤에셀 남성중창단의 아카펠라 중창, CCM 가수 조현숙씨의 솔로무대, 박종빈 목사의 클래식 키타연주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쏘넷앙상블 멤버인 박성희 바이얼리니스트의 바이올린 독주는 음악회의 수준을 높였고, 김문숙씨의 난타북연주와 차숙영씨의 키보드 반주가 합창과 어울려 연주회장에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실리콘밸리 선교회장 정관봉 목사는 "매년 선교음악회에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모인 헌금은 선교현장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하는데 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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