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생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방문

[ 2017-11-07 ] 고양시 학생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방문

고양시 학생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방문, 릴리안 싱 판사,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이경이 코윈 미서부 담당관, 박미정 SF코윈 회장, 재키 김 SF코윈 부회장과 함께

고양시 '차세대 글로벌리더 육성 프로그램' 참가 학생 15명과 고양시 관계자 3명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메리스 스퀘어 파크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릴리안 싱 판사,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이경이 코윈 미서부 담당관, 박미정 SF코윈 회장, 재키 김 SF코윈 부회장 등과 만나 기림비 건립 과정과 의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기림비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 운동 진행하고, 위안부 정의연대(CWJC)의 릴리안 싱 판사와 만남,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일 대표는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 운동 진행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쟁으로 인권이 유린되지 않도록 위안부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도에 시작된 '차세대 글로벌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여 차세대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양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