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석·박승남 후보 SV한인회장 선거전 본격 돌입

[ 2018-03-08 ] 안상석·박승남 후보 SV한인회장 선거전 본격 돌입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박승남후보(좌)와 안상석 후보(우)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가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돼 지역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월24일 예정된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는 안상석 전 SV체육회장과 박승남 부동산협회 부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는 7일 한인회관에서 각 후보로 부터 공정선거 서약서에 서명을 받고,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박승남 후보, 기호 2번은 안상석 후보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10일(토) 오후 2시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 17일(토)에는 후보자 토론회를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2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인회관과 로렌스 플라자 두 곳에서 실시되며, 개표를 통해 당선된 후보에게 당선증을 개표 현장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당선된 후보는 당선증을 받은 시점(24일)부터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