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자료 유네스코 등재 청원운동 출정식

[ 2019-04-29 ] 위안부자료 유네스코 등재 청원운동 출정식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26일 서니베일 칸 식당에서 위안부자료를 유네스코에 등재하도록 촉구하는 청원운동 출정식을 갖고 북가주 한인사회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노스베이 한인회, 코윈, 산타클라라 노인회등 다수의 단체와 이석찬 서남부연합회장, 유재정 6.25참전 국가유공자 회장, 정성수 AA Merchant Service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일 대표는 "'위안부 기록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도록 한인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북가주 한인들과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13개 커뮤니티가 연합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일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해성 감독의 영상메세지를 시청하고, 이석찬회장, 김순란 이사장, 코윈의 박미경회장.이경이 미서부 담당관, 안상석. 곽정현 한인회장, 이문자 산타클라라 노인회장, 이상원 SV체육회장등 다수의 단체장이 청원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순란 이사장은 이석찬 회장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한인연합회에서 받은 150명의 서명지와 해송축구대회 참가자 250명의 서명지를 정성수씨로 부터 전달 받았다.

김 대표는 "2주전 부터 받기 시작한 서명지가 벌써 2,000여개를 넘어섰다"면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목표 100만개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온라인 청원서명은 http://cwunesco.org 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