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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북가주 중국계 최대 그로서리쇼핑몰 Weee 간장게장 배달

왼쪽부터 래리 리우 CEO, 마리 임 대표, 황성규 이하정 간장 대표

북가주 중국계 최대 그로서리 쇼핑몰 Weee
이하정 간장게장 등 한국식품 취급개시

중국계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업체에 한국식품업계가 진출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3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수퍼마켓인 'Weee'(www.sayweee.com)에 한국식품들이 속속 들어가게 된 것이다.

5월 17일 프리몬트에 위치한 Weee 본사 사무실에서 한국식품 공급업체인 '오병이어' 관계자와 Weee 임원들간의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래리 리우 Weee의 CEO는 "대중화되고 있는 한국식품을 취급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마리 임 오병이어 대표는 "케이팝 물결이 일고있는 이 시기에 중국커뮤니티와 함께 주류식품업계에 진출하게 되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정 간장의 황성규 대표도 "Weee와 함께 한국음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하정 간장으로 담근 간장게장을 참석자들에게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인 'Weee'는 육류, 해산물, 과일, 레스토랑 요리 등 1,000가지 품목이 넘는 식품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35만 넘게 오더를 하면 무료로 딜리버리를 해주고 있는 급성장하는 벤쳐기업이다. 또한 한국시장 마켓팅을 겨냥하여 한인직원들을 고용하고 한국식품 취급을 늘여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Weee에 납품을 시작한 오병이어(대표 마리 임)는 한국산 늘만나김치와 이하정간장, 참기름, 딤채 김치냉장고, 3H 스마트침대 등을 취급하는 한인운영업체로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에 지점을 두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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