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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길로이 마늘축제, 총격에 4명 사망, 도주 용의자 추적중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경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했으나 공범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총격을 시작한 직후, 교전을 통해 범인을 사살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은 파킹랏에 설치된 철조망을 끊고 행사장으로 난입하여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냉동트럭이나 푸드트럭의 뒤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안전요원에 의해 골프카트로 이송되기도 했다.

총격은 피크닉 장소에서 시작되어 어린이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총격이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은 아이스박스나 차량 아래로 숨기 시작했고, 일부는 테이블을 던지고 행사장 철조망을 끊고 탈출하기도 했다.

탈출하기 위해 뛰어가다 넘어지는 사람이 다수 있었고, 일부 사람들은 노인, 여성이 넘어지자 부축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탈출한 사람들은 경찰의 지시에 따라 현장에서 대기하다 귀가했다.

범인은 사건 현장으로 부터 2마일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산티노 리간(Santino Legan, 19)으로 길로이 하이스쿨을 졸업했다. 산티노의 이웃들은 그가 평소 얌전하고 조용한 아이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 경악했다.

길로이 경찰은 사라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아직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선 파악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공범이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antino Legan, 19, has been identified as the gunman



Thomas Legan, the suspect's father



suspect'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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