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대표, 독도 이름 되찾기운동 EBS 특집방송 출연

[ 2019-10-30 ] 김한일 대표, 독도 이름 되찾기운동 EBS 특집방송 출연

김한일 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는 ‘EBS 독도의 날 특집방송’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구글의 독도 표기 이름을 되찾는 운동을 전개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EBS 독도의 날 특집방송’을 통해 방영될 영상을 위해 김한일 대표는 지난 17일 설민석 역사강사,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용수 위안부피해자, 안경자.이찬재 SNS 인플루언서, 전기범 초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4시에 방송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교육용 DVD로 제작돼 한국 초중고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김한일 대표는 구글 지도에서 한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Dokdo)'가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로 변경된 이름을 복원하기 위하여 백악관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독도 영유권 분쟁과 위안부의 학술적인 연구 기금으로 UC버클리 법대에 10만 불을 지원, 한국학교를 통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동영상 공모를 통한 2세 교육,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팔로알토, 산호세 지역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초대형 빌보드를 설치하여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주류사회에 알려온 노력도 조명됬다.

김한일 대표는 지난 8월 14일 EBS 다큐프라임 ‘역사의 빛 청년’ 제8부 ‘지금, 여기 유일한’ 편에서 '유일한 박사와 가장 닮은 인물'로 선정된 배경과, SF 위안부기림비와 서울 남산에 SF기림비의 자매상(sister statue)을 세운 인물로 소개됬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는 죽기 전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독도에 첫발을 디딘 감격을 전했으며, 그림을 통해 자신들이 경험한 역사를 손자, 손녀에게 전하는 70대의 SNS 인플루언서 노부부 안경자.이찬재씨는 독도에 가서 경험한 감동을 그림으로 그려 35만 명 팔로워에게 보여주며, 위안부 영상을 만들었던 전기범 학생은 독도탐방 여정을 영상에 담아 외국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진덕 정경식 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