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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2019 총회 및 교사 사은의 밤, 한국 입체문화 연수 가져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는 12/8(일) SF공항 힐튼호텔에서 2019 총회 및 교사 사은의 밤, 한국 입체문화 연수를 개최했다.

협의회 소속학교 51개교에서 전직 협의회 회장 포함 250여 명의 교사가 참가한 이번 사은의 밤은 오후 4시 총회, 5시 한국 입체문화 연수에 이어 6시 교사 사은의 밤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9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보고와 재무와 감사 보도, 2020년 사업 계획안 및 사업예산안 승인이 있었고, 북가주 협의회에 유타지역이 협의회 소속으로 등록하게 됨에 따라 정관의 영역을 북가주 지역에서 북가주 및 유타지역으로 개정하고,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 대회를 지역 분리 실시로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승인했고, 제15호 회보를 각 학교별로 제공하였다.

한국 입체문화 연수는 이미전 교장(마린 카운티)의 지도로 족두리와 사모관대 만들기를 했으며, 이어진 교사 사은의 밤에서는 모범 교사상 근속상 차세대 교사상 수여가 있었다.

개회식에서 황희연 회장은 인사말로 "차세대 교육을 위해 열정과 시간을 온전히 바치는 일선의 교사 선생님과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교장 선생님을 환영하며, 때론 우산을 받쳐주고 때론 함께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준 동역자로서 감사하며, 일년 동안 수고하신 우리 선생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문화입체 연수와 Kahoot 게임이 교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한미관계의 시작을 교사로서 정확히 알아달라" 당부의 말을 전하였으며, SV한미봉사회 유니스 전 관장이 인구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 하였다.

이번 모범교사상은 협의회 임원인 이미전 재무(마린 카운티 교장), 적은 학생 수와 외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 진 아나시스타오 교장(한울 한국학교), 최윤진 교장 (데이비스 한국학교)이 받았고, 차세대 교사상 (고등학교 이후의 교육을 미국에서 받고 2년 이상 근무)과 근속 교사상, 퇴직 교장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한국 무용 공연(김일현), 거문고 연주(조혜정 모퉁이돌 교사), 실내악 연주(Xrio 단장 류정욱)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활용되는 Kahoot 게임으로 교사들의 퀴즈대회, 라인 댄스 배우기 등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하였다.

한편 이번 사은의 밤 참가자들은 kahoot 게임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고 라인 댄스를 귀에 익은 음악으로 배우니 쉽고,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협의회는 내년 1/18 (토) 신년하례식으로 2020년 일정이 시작된다.

--- 수상자 명단 --
* 근속상
곽성은 정정억 (은혜의 빛) / 심정숙 (빛의 나라) / 이지원 유덕선 복정연 조로사 (SJ 천주교) / 박주현 공준혜 최윤진 (데이비스) / 전혜원 (콘트라 코스타) / 민소란 (오클랜드) / 김은영 (산호제) / 이현희 조영웅 (샘물)

* 차세대 교사상
최지윤 (SJ 천주교) / 이우건 정희조 (태평양) / 박혜주 (뉴라이프)

* 모범 교사상 (SF 총영사상)
이미전 (마린 카운티 교장) / 진 아나시스타오 (한울 교장) / 최윤진(데이비스 교장 )

* 퇴직 교장 감사장 (SF교육원장 )
조신숙(요셉 교장) / 현광순 (몬트레이 제일 교장) / 김숙옥 (빛의 나라 교장) / 유영경 (뉴비전 교장) / 이진순 (새크라멘토 교장)

* 감사패 (협의회 회장상)
김일현 (한국 무용가)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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