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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발레호시, 한국 이민자의 날 제정 선포

발레호시, 한국 이민자의 날 제정 선포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 기념
▶윌리엄 김 자매도시 연합회장에게 전달

발레호시가 1월 14일 시의회에서 ‘한국 이민자의 날(Proclamation Honoring Korean American Day)’로 선포했다. 시(市)는 지난해 2월에 미주 한인 250만 명 시대를 맞아,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을 기리고자 1903년 102명이 하와이에 처음 이민한 1월13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지정한 것에 따라, 올해는 시의회 회기에 맞추어 1월14일에 기념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윌리엄 김 자매도시협회장 내정자와 욜란다 김 부부의 진행 아래, 밥 삼파얀 시장과 시의원들이 ‘한국 이민자의 날’ 선언문 낭독 및 윌리엄 김 발레호시 자매도시위원장의 환영사와 자매도시인 대한민국 송기섭 진천군수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선포식에 대한 지역한인회의 관심이 컸다. 이날 토마스 김(전SF한인회장), 김동열(주간현대 대표) 진천군 명예대사, 곽정현 SF 한인회장, 박병호 SF 한인회 이사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 부회장, 홍성호 SF 노스베이 한인회장, 이경희 SF노인회장, 서청진 SF체육회장, 권욱순 전 한인회장, 솔로몬 박 목사 등을 비롯한 50여 명의 한인회 관계자와 교민들의 참석했다.

한편, 베이지역정부협회(ABAG)가 10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인종분포 다양성 순위 조사에 따르면 발레호시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온 가운데, ‘한국 이민자의 날’이 다른 민족보다 앞서 제일 처음으로 제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발레호시의 한국 이민자의 날 제정은 북가주 내 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를 기폭제로 타 주정부 및 시에서도 제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문 의: 윌리엄 김 발레호자매도시연합회장 707-342-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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