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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베이지역 6개 카운티 5월3일까지 강화된 '자가격리'

미국에서 처음으로 '자가격리'(stay-at-home) 행정명령을 실시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장 사라 코디(Sara Cody)

지난 29일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 '자가격리'(stay-at-home) 행정명령을 5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지 2일만에 6개 카운티(San Francisco, Santa Clara, San Mateo, Marin, Contra Costs and Alameda counties)와 버클리시는 5월 3일까지 2일을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6개 카운티는 행정명령에 아래의 내용을 추가했다

<추가 금지된 업종 또는 장소>
▶ 장례식 참석인원->10명 이하만 허용
▶ 주택 상업용 건설 금지(공중보건 관련 제외)
▶ 놀이터(playgrounds), 개 공원(dog parks), 피크닉 구역 및 유사한 레크리에이션 구역
▶ 골프장, 테니스코트, 농구장, 수영장, 암벽등반과 같은 공공 오락 시설

<허용되는 업종>
▶ 부동산 중계사업(오픈하우스 금지)
▶ 공증, 타이틀 회사
▶ 장례식장, 공원묘지
▶ 이삿짐 회사
▶ 랜탈카, 공유차량서비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국장 사라 코디(Sara Cody)는 "이번 연장 조치의 목적은 가능한 개인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이라고 다시한번 밝히며 "산타클라라는 '자가격리'를 시작할 당시 확진자 수가 138명에서 현재 890명으로 545페센트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러스 잠복기가 2주라고 가정할 때, 자가격리 효과는 4주가 지난 싯점 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현재 바이러스 확장세가 완화된 것으로 보이나 확진자 현황을 세심히 주시하며 향후 방향을 조심스럽게 전망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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