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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SC 가장 엄격한 자택격리.. 코로나 확산방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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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보건국은 오는 7월 13일 부터 '자택격리' 일부 조항을 완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

보건국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실내에서 2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실외에서는 60명까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실내 식당, 체육관, 나이트 클럽, 술집, 스포츠 경기장 및 경기장, 놀이 및 테마 파크, 콘서트 장소 및 실내 놀이터등 대부분의 고위험 비지니스는 현재와 같이 계속 폐쇄된다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는 실패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의 보건국의 행정명령을 성실히 준수했지만 최근 들어 신규 감염자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카운티 당국은 감염경로와 감염자 증가 원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자택격리'를 늦게 시작하고 규제를 먼저 해제한 다른 도시에 비해 감염자가 줄지 않는 현실과 거의 4달간 '자택격리'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자택격리'가 타 지역에 비해 오래 지속되면서 개인사업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카운티 위원 제임스 윌리엄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주말에도 '자택격리'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산마테오 카운티 보건국은 공중 보건과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하여 산타크루즈, 나파, 소노마, 솔라노 카운티와 동일하게 식당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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