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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케빈 박 SC시의원에 3번째 도전, 첫 후원모임 가져

산타클라라시 디스트릭 4에 출마하는 케빈 박 후보(50세 / 한국명: 박나라)를 위한 후원 첫 모임이 지난 8월 27일 늘봄식당 앞 옥외에서 열렸다.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한 이 날 모임에서 신 회장은 "디스트릭 4의 총 유권자를 1만 명으로 보면 40%에 해당하는 약 4천 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총유권자 가운데 2천 명의 마음을 훔치면 무난히 당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케빈 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산타클라라의 주민으로서 Citizen’s Advisory Committee의 활동과 시의회와 도시계획의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에 출마하여 봉사하고자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산타클라라 시정부가 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젼을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비젼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케빈 박 후보는 2014년 처음 시의원에 출마하여 상대 후보보다 선거자금과 조직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15,000표 정도를 획득하며 선전했으나 500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고, 2016년 선거는 30.94%(10,635표)를 획득했지만 57.13%를 얻은 TERESA O'NEILL에게 패했다.

한인사회는 올해 3번째 도전하는 박 후보를 위한 후원 모임을 11월 선거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시의원 선거는 일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법인이나 단체의 후원금이 금지되어 있으며 개인당 최고 6백 30불까지 후원할 수 있고, 현금 후원은 99불로 제한되어 있다.

이날 모임은 신민호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장, 정성수 사무총장, 하혜원 의원, 이상원 체육회장이 참석했고, 박승남 SV한인회장, 최창익 부회장, 정혜란, 홍현구, 김영식, 고장환, 최미라 등 한인회 관계자는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케빈 박 후보의 지원은 온라인 www.kevinpark.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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