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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베이지역 어제 코로나 사망자 23명...하루 기준 최다

베이지역에서 어제 23명이 코로나19로 숨져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베이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1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알라메다 카운티 16명(70%)와 콘트라코스타가 4명(17%)으로 전체 사망자의 87%를 차지했다.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곳은 이스트 오클랜드지역으로 샌리엔드로 인근, 콜로세움 경기장과 공항접경지역등 3개 우편 번호 지역으로 주민 10만 명당 최소 3,500명이상이 감염되었다. 이곳 거주민의 검사 양성비율은 17%로 가주 전체 5%의 3배가 넘는다.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는 샌프란시스코의 Mission District에서 실시한 대량 조사를 이스트 오클랜드지역에서시작할 예정으로, 대량테스트가 실시되면 감염자의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코로나19 사망자는 8월초에 157명이 사망한 것을 정점으로 최근에는 평균 109명으로 약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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