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시노, 시에라 산불로 베이지역 하늘도 주황색으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산호세 주민 제보] 오전 11시경 101 프리웨이 주황색 하늘로 덮인 모습

지난주부터 멘도시노 국유림(Mendocino National Forest)과 시에라 베어산불(Sierra Bear Fire)로 베이지역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오레곤 및 워싱턴 지역의 하늘이 주황색으로 변했다.

8일 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불 사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지만 태양은 3-4일이 지난 후에 관측될수 있을것으로 또한, 푸른 하늘은 산불이 진화되어야 관측될것이라 기상청이 보도했다. 베이지역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이 커지고, 화재의 진화율이 높아질 수록 대기의 오염도가 낮아진다.

기상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대기의 높은 곳에 두꺼운 층을 만들고 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안개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하늘이 주황색으로 보이지만 베이지역의 일상생활 존의 공기질은 그다지 해롭지는 않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Pleasanton, Concord 및 Napa지역의 공기 오염는 평소와 비슷한 상태이고, Vallejo, San Jose, Gilroy, Redwood City 및 Livermore 지역은 공기의 질이 평소보다 다소 나쁜 상태다. 기상청은 상층부의 오염된 공기가 낮은 지역으로 내려오면 미세먼지가 증가할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연기가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기온이 예상보다 더 낮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지역 전지역의 여러 주민들은 자동차위에 재가 많이 떨어지고 있으며, 야외의 테이블등에도 화재로인한 미세 재들이 뒤덮이고 있다는 많은 제보를 하고 있다.

가능한 외부의 행사 및 외출을 자제하는것이 좋고, 특히 호흡기 계통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는 반드시 잘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필수조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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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주민 제보] 오전 11시경 산타클라라 도시내의 도로 주황색 하늘로 덮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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