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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몇주가 지났지만 주정부와 의료현장의 준비 부족으로 백신접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연말까지 2백만개의 백신을 공급받았지만 8일까지 65만명에게 접종을 했다. 이 수치는 다른 주와 비교할때 상당히 늦은 것이다. 비판에 직면한 주정부는 빠른 백신접종을 위해 월요일(11일)부터 대부분의 의료종사자, 구급요원, 투석센터, 약국 직원등에게 접종을 하가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다음주에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2월 부터는 75세 이상의 모든 사람, 교육 및 보육자, 응급서비스 요원, 소방관, 경찰관, 쉐리프, 식료품가계 직원, 식품 및 농업 근로자를 우선 접종하고 점진적으로 65세 이상의 모든 사람, 형무소 수감자, 노숙자, 물류 종사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인 접종은 3월 부터 시작한다. 주정부는 4월말이나 5월초까지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최소 한번이상의 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의 백신접종 자격을 확인하려면 COVID-19 핫라인 833-422-4255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8시~오후 5시)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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