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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한국학교협의회, 신년 하례식 및 운영위원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지난 1월 16(토) 오후 4시 신년 하례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줌으로 진행했다.

21대 임기에 재선출 된 황희연 회장 인사로 시작된 운영위원회에는 50개교 41명이 참석했다.

황희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모두 신입교사, 신임교장이므로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뚝심 있는 교사, 교장이 되어 스스로가 콘텐츠가 되어 특성화된 학교 운영 및 수업 방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회가 협업하자"며 급작스럽게 시작된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여 2021년 봄학기를 시작한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2021년 최종 결정된 사업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의 특성을 활용하여 더 다양한 사업 진행과 강사 섭외의 폭이 넓어져 소속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오은영 아동심리학박사를 초대하여 1세대 교사들과 차세대 아동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강의가 준비된 2월 교사 집중 연수,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NAKS)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북가주 외의 차세대 청소년들과 직간접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미 주류사회에 진출하여 차세대 한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하는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리더십 함양에 중요성을 나누게 될 3월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낱말 경시대회(Korean Spelling Bee)를 실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대회를 프로젝트 UCC대회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나는 온라인 캠프도 학생들을 위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매년 11월에 실시되는 SAT II한국어 시험이 올해는 5월 첫 주로 변경되었음과 학생들이 한국어 모의고사를 치른 후, 본 고사에 임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 신청 일정이 앞당겨졌음을 공지하며, SAT Subject Test에 따른 변동사항을 수시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한국학교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리고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될 예술제와 버출얼 콰이어 준비 등에 관한 설명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차세대 정체성 교육 및 청소년 지도자 양성, 교사와 교장의 소질 계발 및 수업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2021년도의 협의회 계획이 발표 후 각 교장들은 덕담 릴레이로 서로에게 위로의 글 표지판을 보이며 운영위원회를 마쳤다.
한편 우창숙 교육원장은 어느 단체보다 앞서가는 한국학교 협의회의 교장 및 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협의회에 소속되지 않은 한국학교들의 협의회 가입 문의는 ksnc2019@gmail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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