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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4 ] 산타클라라,달라스,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MOU 체결

▶ 3개 상공회 MOU로 큰 시너지 효과 기대
▶ 엑스포, 세미나, 비즈니스 교육 등 협업

산타클라라 한미 상공회(SCCKACC, 회장 방호열)는 달라스 한인 상공회(GDKACC, 회장 김현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KACCOC, 회장 노상일)와 역량과 경험 그리고 네트워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목) 오후 6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3개의 상공회 회장단과 이사진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산타클라라,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상공회는 ►우호적인 관계 구축과 상호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창출 ►기술, 중소기업, 금융 등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력 ►교육, 스타트업 회사 지원,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협업 등 4가지의 목표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1월 11일(월)부터 발효됐으며 2년 동안 지속되고 이후 상호 동의하에 유효 기간은 갱신하게 된다.

방호열 산타클라라 상공회 회장은 “작년에 이미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주관한 엑스포 행사에 세미나와 온라인 부스로 참여하면서 협업을 해왔다”라며 좋은 인연 이어나가면서 “3개 상공회의 임원진과 이사회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자주 회의를 하며 협업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김현겸 달라스 상공회 회장은“북미지역 내에 70여 개의 한인 상공회가 등록되어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공회의 수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달라스, 산타클라라, 오렌지카운티가 업무 협약을 맺으므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협업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43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 회장은 “올해 상공회 사업 계획 중 하나가 네트워킹 강화이다. 오늘 MOU 협약을 통해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달성된 것”이라며 “3개의 상공회가 힘을 합쳐 미국 내의 한인 상공인을 돕고 또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상공회는 오는 7월로 계획되어 있는 엑스포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상공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공유하거나 또는 공동 주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1976 년에 시작되었으며 올해 김현겸 회장이 30대에 이어 3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40여 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달라스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 똑똑한 온라인 세미나, 비즈니스 엑스포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특별히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엑스포의 경우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달라스 한인 상공회는 7월과 11월 2차례 온라인으로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매달 진행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 -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 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기업과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강화에 관심이있는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 자발적 회원 단체다. 1978 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특히 지난 2011년 부터 오렌지 카운티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있는 아시아 기업을 소개하는 하기 위해 Orange County Asian Business Expo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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