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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한국학교 협의회 봄 교사 연수, 오은영 박사 강연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 발달 연구소,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오은영 의학박사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에서는 지난 2월 20일(토)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제50차 봄 교사 연수가 있었다.

올해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이번 봄 연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며,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 발달 연구소,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인 오은영 의학박사를 모시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 놀고 싶은 아이"란 주제로 있었다.

개회식을 통해 황희연 회장은 "희망의 봄에 교육현장에서 우리 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강의와 이번 강의를 통해 모든 교사가 위안을 받아 힘든 교육환경에서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고, 교민 사회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한 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한국학생이 한국어 배움에 격려와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순간마다 충분한 역할을 맡아 해옴에 감사하며 30년 동안 쌓아 온 전통과 장점을 살려 한국어 교육 발전에 더 큰 공헌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축사 했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의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소개 영상 보기 캠페인 소개가 있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와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란 질문을 시작으로 교육을 됨됨이가 올바른 인간답기 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인도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인간다워지는 과정에 비인간적인 방법이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 즉, 공부의 3대 목적을 위한 교사의 위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흔히 발생되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하며 교사들의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학생에 대한 "어떻게" 보다 "왜"를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부모만큼 돕는 존재로 학생들이 인식하고 부모 학생 사이에서 돕는 존재로 개입하여 학생들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봄 연수 강의에는 50개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 후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정성으로 봉사한 차세대 도우미 학생들에게 총영사 상이 수여 되었고, 이어 진행된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음 행사인 차세대 리더십 워크숍과 처음 실시되는 Korean Spelling Bee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제공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한국학교 협의회, 봄 교사 연수

한국학교 협의회, 봄 교사 연수

한국학교 협의회, 봄 교사 연수

한국학교 협의회, 봄 교사 연수, 총영사 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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