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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한국학교협의회, 찾아가는 교사 맞춤 연수 개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가 주최한 ‘제7차 찾아가는 교사 연수’가 지난 8월 21일(토) 오후 4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교사 연수는 외곽 지역의 학교들을 찾아가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수였는데 팬데믹으로 찾아가지 못 하는 대신 모든 지역의 교사를 초대하고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를 초대하여 초등학교 학생 및 담당 교사에 맞는 실제적 수업의 노하우를 배우는 연수로 올해는 ‘같이교육 교사 연구회’ 대표이며 재외동포재단 한국학교 교사 강사, 교육부 교육과정 개발 위원인 유철민 선생님을 초청하여 ‘관계형성과 학습을 위한 놀이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 시작 전 황희연 회장은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개최되는 교사 연수에 참가하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공부의 사전적 의미를 설명한 후, 다산 정약용 선생은 공부의 목적을 ‘마음을 넓히고,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하며 오늘 연수를 통해 유철민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여 우리의 마음을 넓히고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얻어서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고, 8/20, 새로 부임한 강완희 교육원장은 “샌프란시스코는 일제 강점기와 이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은 훌륭하신 이민 선조들과 같이 한국어와 민족의 얼을 심어주는 분들로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고에 감사하며,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작된 연수에서 유철민 선생님은 교실 수업의 지루함을 탈피하여 교과 학습에 놀이를 접목한 학습 놀이를 설명하면서 교실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여 학습 동기 유발과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의 관계 형성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아울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연수 참가 교사들과 함께 학습 놀이 몇 가지를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연수에는 대면 25명을 포함하여 총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연수 후 이어진 제4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상반기 사업 재조명과 여름 낙스 학술대회 참가 결과 및 하반기 사업 설명이 있었다.

낙스 학술 대회 기간 중 교사 및 학생 수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오는 8/28 (토), 제2회 개학맞이 학생 온라인 홈 캠프에도 학생 및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권유하였다.

문의 : ksnc2019@gmail.com

교육부 장관상 : 곽은아 교장 (뉴라이프) / 국립 국어원장 표창장 : 홍소영 교사 (SVKS)
직지상 : 김진령 교사 (뉴라이프) / NAKS 원격 수업 경시대회 우수상: 김영하 교사 (몬트레이 한국)
개교 40주년 재외동포 이사장 감사패 : 새크라멘토 한국, 유타밸리
개교 25주년 이상 낙스 표창: 소노마, 가나다
장기 근속 35년 이상 재외동포 이사장 감사패 : 황희연 교장 (모퉁이돌)
김구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대회
백범상: 송하윤 (SVKS) / 통일상 최윤우 (천주교 산호제)
서재필 창작 공모전 개인 초등부 서재필상 : 김동희 (SVKS)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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