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의회, 청소년 리더쉽 워크숍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가 주최한 ‘제6회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이 지난 2월 19(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In the Kimchi jar: Pungmul, Truth, Love”란 주제로 Han J. Kim 강사(Ministry with Saddleback Church South Bay Campus/ Producer and Host of the Korean American Heritage Podcast)와 함께 진행된 이번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은 황희연 회장과 강완희 SF한국 교육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총영사상과 교육원장상 수여식이 있었다.

황희연 회장은 “각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체성 및 자긍심 자존감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의 선배들을 모시어 그들이 걸어 온 길에서 겪은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 기초가 되고 기둥이 되고 덮개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Han J. Kim 강사는 유년 시절 풍물을 시작한 계기와 UCLA 한울림으로 시작한 풍물 활동으로 많은 한인단체와 교류 할 수 있었던 내용과 <특별한 재능을 요구하지 않는 10가지 일>을 소개하며 개성 있는 자기계발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했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가 1913년 미국에서 조직한 청년 지도자들의 단체인 흥사단 활동과 도산의 가르침을 전달하며 차세대들의 뿌리 교육과 세대간 정체성 인식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Leadership is a Relationship: 리더십은 관계’임을 강조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고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행동으로 리더십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강연 후 송지은 부회장의 진행으로 Han J. Kim 강사와 참가자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지은 부회장은 “펜더믹의 어려운 상황과 대학 입시 등과 같은 앞으로의 발걸음에 많은 도전이 필요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소속 학생들에게 Han J. Kim 강사가 오늘 전한 강연 내용처럼 부모, 형제, 친구, 이웃과 상호소통하고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스스로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 학생, 교사 포함, 120여 명이 참가했다.

Han J. Kim – He is a graduate of UCLA majoring in East Asian Studies. He is a native of Southern California. He is an accomplished Korean traditional music performer. He's been recently appointed as the Executive Director of the Korean Resource Center. Back in Fall 2021 he shifted his career to ministry with Saddleback Church South Bay campus. after a productive time at UCLA and UCI in research administration. He is definitely passionate about Korean culture and about the history of Koreans in America. Han is the Producer and Host of the Korean American Heritage Podcast which offers lessons of culture, history and heritage.

In the Kimchi Jar : Pungmul Truth Love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