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취임식 열리다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실리콘밸리한인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4월 24일 저녁 로스알토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있었다. 전임 박승남 회장이 이임하고 우동옥 21대 회장이 취임하는 행사였다. 한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혼다 전 하원의원, 신디차베즈 SC타운티 수퍼바이저, 김현주 교육위원, 각 지역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원창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랑청소년재단 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단체장들의 축사와 바이얼린 독주, 발레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나, 진행미숙과 축사들이 길어지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테이블이 모자라기도 했고, 사회자의 무리한 기립박수 요청과 음향장비의 조작미숙으로 마이크시스템이 일시 작동하지 않은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우동옥 회장은 공약으로 차세대들과의 가교역할과 한인회 조직의 변화를 강조한 바, 이사진에 주류인사들과 젊은 인재들을 영입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는 평가다.

SFKorean.com/SF Journal 합동취재반

(사진설명 이취임식 행사에서 박승남 전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