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미봉사회, 한가위 잔치 치뤄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SV한미봉사회 추석잔치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유니스 전)는 9월 10일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잔치’를 베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펜데믹 이후 대면으로 진행된 첫 문화행사로 총 265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 도시락과 송편, 정관장에서 후원한 홍삼 캔디 및 김치 등 푸짐한 선물이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너무나 풍성히 대접받아서 감사하다"며 "올해 추석은 봉사회 덕분에 더 풍성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봉사회에서는 시니어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을 마련하여, 윷놀이, 주사위놀이, 뽑기 등 간단한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했다. 시니어들은 추억을 되살리며, 상품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베스컴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문화 및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봉사회는 전기세 전화세 인터넷 할인 프로그램(TEAM & CHANGE) 안내지를 배부하고. 봉사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중 유틸리티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 외에 봉사회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운전 및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령 시니어들을 위한 행사로 12일, 13일 이틀 동안 10곳의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하여 120명의 시니어들에게 직접 점심 및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의 동포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지원사업으로 풍성히 치를 수 있었고, 정관장, 임마누엘교회, 뉴비전교회의 후원 및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봉사회는 코로나 기간중에도 노인영양점심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70명의 시니어에게 무료 한국식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서비스 및 전기/전화 할인프로그램 등은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면으로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장구, 탁구, 영어, 스마트폰, 라인댄스)을 운영하고 있으니, 봉사회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분은 봉사회로 문의 바란다.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제공

SV한미봉사회 추석잔치

SV한미봉사회 추석잔치

SV한미봉사회 추석잔치 직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