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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5 ]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인터내셔널 만찬행사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회장 윌리엄 김)가 매년 개최하는 인터내셔널 만찬 및 경매행사가 올해도 9월 24일 저녁 발레호의 댄폴리 컬쳐센터에서 열렸다. 16회째 맞는 이날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전통음식이 소개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발레호시와 자매도시를 맺고있는 7개 국가의 국기가 입장하며 시작된 행사에서 윌리엄 김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7개 자매도시 관계자와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영인사를 했고 "올해 한국의 진천군을 시작으로 일본 아카시 등 자매도시들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로버트 멕코넬 발레호 시장과 자매도시국가의 샌프란시스코 영사들도 나서서 축사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강현철 영사는 "한미수교가 140주년을 맞고 진천군과 자매도시를 맺은지 20년째 되는 시점에서 양국간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멕시코의 엔세나다시가 새롭게 자매도시를 맺어 멕시코 전통의상의 민속춤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7개 국가의 전통음식들도 제공되어 인터내셔널 만찬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운영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연례행사로 열리는 만찬행사는 라플추첨과 경매잔치 등 순서를 가져왔다.

한편 발레호시의 자매도시는 노르웨이 트론드하인, 일본의 아카시, 이태리의 라스페지아, 필리핀의 바기요, 탄자니아의 바가모요, 한국의 충북 진천군, 멕시코의 엔세나다 등이며, 윌리엄 김 연합회장은 발레호시 시장선거에 도전의사를 밝힌바 있다.

SFKorean.com/SF Journal 합동취재반

#자매도시 #SisterCity #Vallejo #발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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